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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한의사의 척추 이야기] 두통, 소화불량, 생리통, 심장 통증까지… 척추 교정 7회로 치료가 끝난 이유2018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꽃잎호 88p

【건강다이제스트 | 영진한의원 박진영 원장(한의학박사)】

필자의 치료법은 한마디로 말해 ‘척추로 진단하고 교정으로 치료한다.’는 것이다. 골반과 척추의 위치와 생김새로 통증 및 질병을 진단하고, 틀어지고 변형된 척추를 교정하여 척수신경을 잘 흐르게 하여 통증 및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때문이다.

흔히들 ‘다 같은 골반과 척추지 별반 다를 것이 있을까?’라고 여기기 쉽지만 임상 30년이 넘는 필자가 통증과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며 예방하는 데 있어서 가장 핵심으로 꼽는 것은 바로 ‘골반과 척추’이다. 골반과 척추를 정상적으로 교정하면 어떠한 약물이나 치료법보다 즉시 통증과 질병의 증상이 호전됨을 볼 수 있다.

몇 년을 괴롭히던 통증이 교정 즉시 없어지는 신기한 경험을 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왜 그동안 의료인들은 골반과 척추 이야기를 하지 않았나?” 고.

왜 의료인들은 골반과 척추 이야기를 하지 않았나?

환자들의 고통을 한시라도 빨리 없애주고 싶은 마음은 어떤 의료인이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많은 의료인들이 골반과 척추의 변형으로 통증이 생기고 질병이 초래된다는 사실을 모를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필자가 그동안 많은 환자들을 진단하고 치료해 본 결과 감염질환이나 유전적인 질환을 제외한 거의 모든 질병과 통증이 바로 골반과 척추의 변형과 연관되어 있었다.

우연한 기회로 방송에 출연한 이후 전국에서 수많은 난치병 환자들이 필자를 찾아왔다. 그들을 진단하고 치료하면서 느꼈던 점은 거의 대부분이 골반과 척추에 문제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필자의 척추 치료법이 모든 병을 낫게 한다는 건 결코 아니다. 그러나 거의 모든 난치병에 반응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며, 많은 난치병 환자들이 효과를 보았고 또 보고 있는 중이다.

기존의 치료 방법이 틀린 것은 아니다. 그러나 효과가 없었다면 먼저 골반과 척추를 생각하여야 한다. 골반과 척추를 제대로 맞추고 치료한다면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왜냐하면 신경이 통하면서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어 각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온몸이 시원해지는 기분 좋은 상태가 지속되면서 건강한 몸이 만들어진다. 통증은 없어지고, 잘 먹게 되며, 소화가 잘 되고, 대변과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며, 잠을 잘 자게 되니 그야말로 최상의 건강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상태를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골반과 척추가 바르게 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처럼 골반과 척추를 바르게 하는 방법이 바로 척추 치료법의 핵심이다. 올라간 골반을 내려서 척추 사이의 공간을 확보하고 척추 하나하나를 시술자의 손과 발을 이용해 제자리로 돌려주고 맞추어가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척추의 이상으로 인한 많은 통증과 질병이 치료된다. 이러한 사실은 실제 임상에서 날마다 입증되고 있다.

그 많던 증상이 교정 7회 만에 사라지기도~

하루는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이 온몸이 아파서 공부를 못하겠다며 내원했다.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고, 소화불량이 지속되고, 배에 가스가 차며, 설사를 하고 복통이 있었다.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프고 다리가 저리며 생리통도 심했다. 어깨도 아프고 시시때때로 심장 부위가 너무 아프다고도 했다.

이렇듯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두통에 타이레놀, 소화불량에 소화제, 가스와 복통에 장 영양제를 써야 할까?

이럴 경우 십중팔구는 골반과 척추에 문제가 있어서다. 실제로 올라간 골반을 내리고 굽은 흉추를 내려주니 그걸로 치료 끝이었다. 척추 교정 7회 만에 치료를 종료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몸이 아프면 일차적으로 척추부터 살펴야 한다. 하루빨리 이것을 인식하여 골반과 척추를 바로 잡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만 뇌와 척추의 원활한 작용으로 정신이 맑아지고 삶의 의욕이 충만해져 밝고 힘차게 살아갈 수 있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재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부모는 꼭 아이들의 척추를 살펴보도록 권하는 바이다. 어른들도 마찬가지다. 증상에만 연연하지 말고 먼저 골반과 척추를 제 위치에 돌려놓기만 해도 통증과 질병이 사라질 것이다.

박진영 원장은 척추 교정으로 만병을 다스리는 한의사로 알려져 있다. 30여 년의 임상을 통해 수많은 질병과 통증의 원인이 골반과 척추에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각종 통증 치료에 새 지평을 열고 있다. 특히 올라간 골반이 척추를 무너뜨리는 기전을 밝혀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기도 하다. 그동안의 임상을 담은 책 <뼈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으며, 현재 서울 잠실동 잠실새내역(구 신천역)에 있는 영진한의원에서 진료 중이다.

박진영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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