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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건강] 곤지름(성기사마귀), 자궁경부암 원인 될 수 있어 조기 치료 중요

【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얼마 전부터 외음부 주변에 붉은색의 작은 돌기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여러 개가 같이 생겼는데 피도 나기 시작해 스트레스가 너무 많다. 병원에서는 곤지름이라고 하는 데 걱정이다.” 종로구 명동에 사는 최 모(여 31)씨의 말이다.

최 씨의 경우처럼 곤지름이 발생하면 발생 부위 특성 상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곤지름은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인간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에 의해 생기는데 ‘성기 사마귀’라고도 불린다.

곤지름은 전염력이 강해 한 번의 성 접촉으로도 50%가 감염될 수 있는데, 대개 성 접촉 후 2-3개월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성 접촉에 의해 전염되지만 어린이들의 경우 다중이용시설이나 가족과의 접촉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곤지름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몸 안의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근본 치료가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재발이 잦기 때문이다.

생기한의원 마포공덕점 임현지 원장은 “곤지름은 바이러스 질환이기 때문에 인체의 면역력이 높고 면역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이다”라고 말했다.

박 원장은 “따라서 저하된 면역력을 높이고 면역체계를 바로 세우는 한의학적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곤지름의 한의학적 치료는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몸 안의 근본 문제를 치료한다. 이를 통해 우리 몸 스스로 바이러스를 제거해 곤지름의 발생 원인을 없애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침, 약침 치료를 통해 기혈 순환을 원활히 하고 피부 재생력을 높이면 외부 병변은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된다”고 전하고, “곤지름은 바이러스를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곤지름 치료를 방치하게 되면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 조기 치료가 무척 중요하다”고 중요점을 재차 강조했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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