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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의 기공칼럼] 마음의 눈으로 5초만 바라봐도 내 몸 치유법2018년 03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162p
  • 이성권 칼럼니스트
  • 승인 2018.03.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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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한손원 이성권 원장】

건강의 기본조건은 기혈순환에 있다. 몸에 기혈이 통하지 않는 것은 긴장 때문이다. 몸의 긴장은 마음에서 일어나는 스트레스가 주요인이다. 따라서 스트레스로 인해 몸에 생기는 질병은 몸과 마음의 소통 부족에서 비롯된다. 이때 몸과 마음을 유기적으로 소통시켜 긴장된 몸 부위를 마음으로 바라보기만 해도 긴장이 해소되면서 기혈순환이 원활해진다.

몸은 마음의 상태를 그대로 비춰주는 마음의 거울에 비유된다. 그리고 몸과 마음은 서로에게 영향을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는 양면거울에 해당되기도 한다. 그것은 몸의 이완을 통해서 마음에 안정을 주고 마음의 이완을 통해 몸에 편안함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몸과 마음이 서로 소통되지 않고 불통이면 마음은 번민으로 스트레스를 일으키고 몸은 통증과 같은 장애를 호소하게 된다. 이럴 땐 몸과 마음의 운용원리를 깨우치고 그 원리대로 잘 실천하게 되면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

몸과 마음을 소통시켜 몸 내부에 마음을 모으면 기가 모이고 특정 부위에 기혈순환이 활발해진다. 다시 말해 신체 부위에 마음을 집중하면 이완작용을 일으켜 기가 잘 통하게 되고 기혈순환이 촉진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마음을 집중하고 있는 신체 부위에 기혈이 몰리게 되고 또한 혈류가 증가하고 체온이 올라가면서 혈관과 세포조직이 이완되기 때문이다.

그저 무심한 마음으로 긴장된 신체 부위를 바라만 봐도 몸이 점차 이완되면서 긴장을 해소시켜 기혈을 잘 통하게 할 수 있다.

의료기공에서는 이것을 ‘심기혈정(心氣血精)’이라 하여 마음(心)을 몸의 특정 부위에 집중하면 기혈(氣血)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기운의 근원인 정(精) 또한 왕성해진다는 것이다. 실제로 오른쪽 무릎에 통증이 있을 때 마음의 눈으로 오른쪽 무릎 부위를 가만히 바라보게 되면 기혈순환이 촉진되면서 이완작용을 일으켜 세포의 재생력을 높이고 무릎을 지탱하는 인대, 힘줄, 근육의 유연성이 좋아져 무릎 통증을 경감시키거나 사라지게 한다.

특정 신체 부위에 문제가 없더라도 매일 잠들기 전에 편안한 자세로 누워 머리에서부터 발까지 각각의 신체 부위를 약 5초간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내 몸 치유법을 실천하게 되면 건강한 신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이성권 칼럼니스트  mediau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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