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촌,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발걸음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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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 기자
승인 2018.02.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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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한류를 통한 문화선진국에 발맞춰 우리의 음식문화도 글로벌 건강음식으로 부상하고 있다. 케이팝 뿐만 아니라 한류 드라마 등 한국의 대중문화에 관심이 이어지면서 한식을 찾는 외국인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식객촌이다. 식객촌은 전국 팔도 맛집들 중 음식의 차별화와 다양성을 고려해 약 10여개의 업체들로 구성되어있는 테마 식당가이다. 식객촌은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에 등장했던 맛집들을 모아놔 먹거리부터 시작해 볼거리까지 제공한다.

식객촌은 종각역, 구로 G벨리, 일산 빅마켓, 인천공항, 여의도 ,부영 태평로점에 위치해 있다. 관계자 측은 "각 지점들이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에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관심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식객촌 대표는 "앞으로 전국에 식객촌을 만들고 해외에도 진출할 계획이며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식객촌이 그 발돋움을 만들겠다. 영화, 드라마 등의 다양한 컨텐츠로 만들어진 허영만 화백의 한국 대표 음식 만화인 <식객>을 기반으로 한 식객촌이 세계로 진출한다면 한식뿐만 아니라 우리의 문화까지도 세계로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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