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전용완 기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하 복지재단)이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의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2018 공간문화개선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23일까지다.
열악한 여성 시설의 공간 리모델링과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2018 공간문화개선사업’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사장 배동현)과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이혜경)이 주관하고 있다.
복지재단 측은 "올해 선정된 시설 및 단체는 ‘공간문화개선사업’ 지원과 함께 정리수납컨설턴트의 전문적인 코칭과 함께 지원 시설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리수납컨설팅사업’ 지원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
| ▲경주 이산모자원 아동돌봄공간 개선 전(左) → 개선 후(右) |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공간문화개선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전국의 총 185개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의 공간이 탈바꿈되었다.
낙후된 시설로 교열악했던 교육장과 사무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화되며 그 시설을 이용하는 여성들의 삶의 변화까지도 이끌어내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다. 특히, 2017년 선정된 시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물리적 환경의 개선이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여성들의 심리적 안정감 및 자존감 증진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재단 배동현 이사장은 “공간문화개선사업이 세상을 바꾸고자 노력하는 여성 시설과 단체에 건강한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여성의 복지증진과 건강한 삶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 2018 공간문화개선사업 관련 문의: 한국여성재단(02-336-6389)
전용완 기자 wan7090@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인터넷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영일의 건강제안] 봄철 환절기 건강주의보 똑똑하게 대처법](/news/photo/202404/39840_32399_2748.jpg)
[민영일의 건강제안] 봄철 환절기 건강주의보 똑똑하게 대처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