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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건강] 환절기 틱장애, ADHD, 비염을 갖는 아이들을 위한 가정내 치료법

【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도움말 | 푸른나무한의원 대구점 지윤채 원장】

3월 입학 시즌은 어떤 선생님을 만날지, 어떤 친구들을 만날지 아이들의 흥분과 긴장도가 높아지는 시기다. 틱, ADHD, 불안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들은 일반아이들보다 몇 배나 더 긴장을 하게 된다. 아동의 부모들도 아동 못지 않게 힘든 시기이다.

환절기가 되면 아침, 저녁 기온차가 심하고, 바람이 불어 피부나 비강이 건조해지고, 황사와 꽃가루가 날리면, 비염이 있는 아이들의 코와 코주변은 점점 붉어진다. 재채기, 콧물, 코막힘이 번갈아 나타나며 비염은 틱에 악영향을 미치고, 틱은 또 비염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물감을 참지 못하는 틱의 특성상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더욱 훌쩍거리고 충혈이 되고, 다시 비강이 충혈되어 비염이 심해지는 악순환의 일어난다. 비염으로 인한 코막힘 현상으로 자다가 자꾸 깨면 수면장애로 인하여 틱과 ADHD증상은 더욱 더 심해지게 된다.

대개 틱장애, ADHD, 비염이 있으면 무조건 병원에서 치료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병원 못지 않게 가정에서 치료에 동참할 때 훨씬 효율적으로 또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푸른나무한의원 대구점 지윤채 원장은 자폐아들을 치료한 경험을 토대로 소아정신과 질환아동의 가정내 치료법을 국내에 꾸준히 보급하고 있다.

지 원장은 "포항에서 오는 이군(초3)의 어머니는 아들의 틱장애 치료를 위해 병원치료를 계속하다가 가정내치료법을 병행하면서 아이와 엄마 사이의 애착관계가 많이 좋아졌다"고 치료사례를 말했다. 엄마를 두려워하던 아이가 엄마가 해 주는 치료를 받으면서 엄마에게 재롱도 많이 부리면서 틱증상도 호전되었다는 것이다.

비염과 틱, ADHD에 좋은 가정내 치료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물을 많이 마신다. 식사중이 아닌 빈속에 마셔야 한다. 비강이 건조하지 않도록 안에서부터 수분공급이 충분해야 한다.

둘째,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야채와 과일을 항노화, 항산화 작용이 강하고 몸안에 피로를 풀어준다.

셋째, 방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봄철에 더욱더 방안 습도조절에 신경을 써야 한다. 청소가 쉽고 생수병으로 물병을 바꿀 수 있는 작은 가습기를 추천한다.

넷째, 체력을 키워야 한다. 모든 알러지성 질환은 면역력과의 싸움이다. 주3회 30분이상, 운동을 해서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

다섯, 양 눈썹사이 미간혈과 코아래 수평선과 코옆주름이 만나는 곳인 영양혈을 면봉이나 검지로 가볍게 지압해서 비강을 건강하게 도와준다.

여섯, 생리식염수나 증류수를 사서 비강을 가볍게 세척해준다. 스프레이에 담아서 살짝 뿌리고 가볍게 코를 푸는 것도 좋다. 코를 힘주어 과하게 푸는 것은 비강에 자극이 되므로 금한다.

<천연 가습기 만들기>

1. 솔방울을 깨끗이 씻은 후 물에 푹 잠기도록 담아둔 후 젖은 솔방울을 작은 컵에 담아, 책상위에 놓아 준다. 아침, 저녁으로 스프레이로 물을 주어 수분을 보충해 준다.

2. 물에 잠길 정도로 숯을 담은후 충분히 젖은 숯을 작은 컵에 담아 책상위에 놓아 준다. 숯은 전자파 차단효과도 있어 컴퓨터 옆에도 둔다.

3. 싹이 난 양파, 감자, 고구마 등을 버리지 말고 페트병에 물을 담아서 키운다.

4. 행운목, 장미허브, 홍콩대엽 등 수생식물을 키운다.

5, 깨끗한 수건을 한번 더 행군 후 물기를 적당히 짠 후 바닥에 늘어 둔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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