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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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은 한국인의 주식으로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식량이다. 현대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많아져 옛날처럼 매 끼니마다 밥을 챙겨먹지 않는 사람들도 많지만 여전히 쌀은 우리 식탁에 없어서는 안 될 주요 곡식이다.
매일 먹는 주식인 만큼 더 좋은 품질의 쌀을 골라먹게 되는데 특히 잔류 농약이 허용치를 초과한 쌀은 반드시 피해야한다. 또한 좋은 환경에서 양질의 영양을 공급받으며 자란 쌀로 밥을 지어 먹어야 좋은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경상북도 문경시 영순면은 동쪽에서 내려오는 낙동강 지류인 금천(錦川)과 서쪽에서 흘러오는 영강이 남쪽으로 흐르다가 말응리(末應里)에서 합류하여 연안에 충적 평야를 형성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논농사 지역이다. 영순면에서도 친환경 무농약인증쌀을 취급하는 72개 농가가 모여 만든 ‘영강영농조합법인’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납품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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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강영농조합법인에 속한 농가에서는 논에 우렁이를 풀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벼농사를 짓는 우렁이 농법으로 쌀농사를 짓고 있다. 또한 무농약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주변 다른 논에서 치는 농약 성분까지도 유입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서 재배해야한다.
이렇게 정성들여 재배한 벼를 자체 도정 시설로 도정하여 무농약 인증을 받은 ‘새재의 아침 쌀’이라는 브랜드를 출시하였다. ‘새재의 아침 쌀’은 "서울동대문구청, 부산연제구청, 부천 등에서 실시한 품평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도권의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에 납품하고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
영강영농조합법인의 강신화 대표이사는 “새재의 아침 쌀은 무농약인증 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지역 품평회에서 밥맛이 좋기로 유명하고 문경 지역 청정 환경에서 재배하여 최신식의 깨끗한 도정 시설에서 생산한 완전미”라며 “무엇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겠다는 집념의 결과물인 영강영농조합법인의 ‘새재의 아침 쌀’을 한 번 선택해보시면 후회 없을 것”이라며 ‘새재의 아침 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영강영농조합법인에서는 시기별로 모심기체험, 우렁이방사, 메뚜기잡기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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