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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건강] 관절통증 원인, 특별한 손상 없다면 발의 이상 우선 살펴야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도움말 | 인천 몸바로한의원의 대표원장 김홍기 박사】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차가워지며 시큰한 관절통증으로 인해 내원하는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많은 환자가 나이에 따른 퇴행성 무릎 관절통증을 호소한다.

인천에 거주하는 55세 주부 김 모 씨는 지난 여름 발목을 삔 후 시큰거리는 무릎 관절통증 증상에 시달렸다.  X-ray, MRI 등의 검사를 진행했지만 특별한 손상을 발견할 수 없었다. 관절염 약을 복용하며 무릎 치료를 받았지만 완화되는 듯 싶다가도 오래 걷거나 무릎을 굽히면 다시 증상이 재발했기에 더욱 정밀한 무릎과 발의 검진을 시행했다. 발과 무릎 및 전신자세 검진 결과, 김 씨의 무릎 관절통증은 발목을 삔 후 회복이 제대로 되지 않아 나타나는 것이었다.

이에 인천 몸바로한의원의 대표원장 김홍기 박사는 “발목을 밖으로 삔 후 회복이 되지 않거나 발의 아치가 너무 높은 경우 무릎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무릎 관절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으나 특히 발목이 불안정할 경우 무릎이 쉽게 비틀리고 통증이 나타난다”라고 설명했다. 발목 부상 또는 발의 이상이 무릎 아래 경골과 비골 관절에 불안정을 유발하여 무릎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무릎 통증 환자는 통증의 발생 원인을 무릎 국소부위의 뼈, 인대, 연골의 문제로 생각한다. 그러나 “무릎 통증의 70%는 발의 불균형이 원인이다”라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무릎은 인체에서 가장 긴 두 개의 다리뼈로 이루어진 관절이기에 발이나 골반의 작은 불균형에도 비틀리기 쉽다. 그 중 발은 인체의 균형 기초 축이며 지속적으로 자극 받기 쉬운 부위인 만큼 무릎 관절통증을 더욱 쉽게 유발할 수 있다.

좌우 발의 불균형이나 발의 아치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변형되면 무릎을 OX다리로 변형시키고 위아래 다리 관절이 서로 비틀어진다. 결과적으로 무릎의 퇴행성변화와 통증을 유발하여 만성적인 무릎 관절통증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김 씨와 같은 대부분의 무릎 관절통증 환자는 치료방법으로 관절염 약 복용, 연골 수술, 무릎 주변 근육과 인대 치료 등을 선택한다. 하지만 통증이 발생한 무릎 국소부위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고 증상이 재발한다면 보다 신체균형을 담당하는 발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는 조언했다.

김홍기 대표원장은 “많은 학자들의 연구 결과, 무릎통증의 70%가 발의 불균형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발의 균형을 잡아주는 교정치료와 발 보조기를 통해 무릎통증이 매우 효과적으로 치료된다. 따라서 통증이 계속된다면 무릎 국소부위만을 치료하거나 섣부르게 수술을 결심하기 보다는 발의 이상을 우선 살피고 그에 맞는 치료법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무릎 관절통증 증상이 족부 교정기·족부 교정술기·무릎 교정술기·척추골반교정 등의 비수술적 치료방법을 통해 빠르게 완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족부 교정기 치료법은 OX다리, 평발, 다리길이 차이, 비대칭적 무릎 통증, 척추 측만 등의 치료에 적극 활용된다.

한편, 발의 이상을 교정하며 다양한 치료법을 병행하여 증상을 보다 빠르게 개선할 수 있다. 턱관절 교정균형요법(FCST요법), 전신 조정술(GCM), SOT블록요법, 탐슨식 낙하기법, COX 기법, 그라스톤 테크닉, 추나 요법, 근에너지 기법, 인대이완요법, 두개 천골 요법, 침도 요법과 같은 교정 치료방법과 무릎의 인대와 힘줄 재생을 돕는 약침이나 봉침, 한약치료를 함께 할 수 있다.

김 원장은 마지막으로 “우리 몸의 관절과 근육, 뼈는 모두 연결되어 있는 구조이므로 문제가 발생한 국소 부위만 보는 것이 아닌 전신 구조에서 원인을 찾아 보아야 한다. 또한 그 원인으로 인해 신체 불균형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치료 역시 다양한 전신 교정 치료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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