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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의 기공칼럼] ‘골치 아픈’ 두통에는 풍지혈 자극하기2017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162p

【건강다이제스트 | 한손원 이성권 원장】

평생 살아가면서 두통, 치통, 요통, 복통 등 몸 어느 한 곳의 통증을 누구나 한 번 이상씩은 경험하게 된다. 여러 통증 중에서 두통은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면서도 제대로 원인을 알 수 없어 오랫동안 고생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정말로 ‘골치 아픈’ 병이다. 이러한 골치 덩어리 ‘두통’을 이겨낼 수 있는 기공치유법을 소개한다.

두통을 손쉽게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은 진통제 같은 약물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약물이 일시적으로 두통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주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장기간 지속되는 두통은 반드시 그 원인을 찾아서 기공치유 같은 근원적인 치유를 해야 만성두통에서 벗어 날 수 있다.

뇌경색, 뇌출혈, 뇌종양 같은 원인을 확실히 알 수 있는 것 말고 두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교감신경 항진으로 모세혈관이 수축되면서 일어나는 혈관성 두통, 둘째는 머리 쪽에 분포된 경혈의 불통으로 인한 경락성 두통이다.

이러한 두 가지 원인에서 비롯된 두통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치유점이 바로 목 윗부분 양쪽에 자리하고 있는 풍지혈이다. 풍지혈을 누르면 기혈순환이 좋아지면서 무겁게 짓누르던 머리도 가벼워지고 피곤한 눈도 시원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풍지혈의 위치는 귀 뒤쪽에 유양돌기라는 툭 튀어나온 뼈와 경추 1번 사이의 중간 지점에 움푹 들어간 곳이다. 엄지손가락에 기를 모아서 풍지 혈자리를 효과적으로 자극하면 탁해진 물이 정화되듯 혈도가 활짝 열리면서 두통을 사라지게 한다. 풍지혈은 처음 누를 때는 약간 아프지만 계속 자극하면 두통이 해소되고 머리가 맑아지게 된다.

<두통 기공치유법 따라하기>

1. 양손바닥을 접촉시켜서 앞쪽으로 돌려 마찰시키며 손에 기를 모은다.

2. 머리를 앞으로 숙여서 양손 엄지로 풍지혈을 누르고 나머지 네 손가락은 머리를 잡는다.

3. 엄지 끝에 의식을 집중해서 풍지혈을 누르며 머리를 뒤로 젖히고 다시 앞으로 숙이는 동작을 반복한다.

4. 머리를 뒤로 젖혔을 때 5초 멈추고 다시 앞으로 숙이고를 9회 반복한다.

이성권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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