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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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너스의료재단 암환자 요양병원 암스트롱 요양병원 측은 "총 상금 600만원 상당의 ‘암환우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암환우체험수기’ 공모전은 암환자 본인의 이야기이나 가족의 이야기로 투병생활 중 겪었던 다양한 일상의 에피소드가 주제이며 다른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격은 암환자와 그 가족이면 가능하다.
시상내역은 ▶1등 대상은 200만원, ▶2등 최우수상은 상금 100만원, ▶3등 우수상 2명에게는 상금 50만원, ▶그 외 장려상, 특별상, 입상 등 총 17명에게 6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제공된다. 수상작은 타환우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작품집으로 발간된다.
암스트롱 요양병원은 "‘암환우체험수기’ 공모를 2018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고 2월 입상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암스트롱 요양병원 홈페이지 www.amstrong.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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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관계자는 “문학 작품을 뽑는 것이 아닌 환우들의 체험 수기를 뽑는 것이니 만큼, 환우의 생활과 내용을 잘 표현하고 진솔하게 쓰면 당선의 가능성이 있다. 특히 사진이나 직접 그린 그림 등으로 상황을 설명한 작품은 가산점이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체험수기를 주최한 암스트롱요양병원 정길연 사회복지팀장은 “환우들의 생활을 보면 매일이 감동이고 기적인 경우가 많다. 저 또한 환우들을 보며 감동을 받아 가슴 벅찬 적이 많았는데 환우들의 감동적인 체험이나 즐거웠던 일들이 다른 환우들로 하여금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암환자만을 위한 암스트롱 요양병원은 가평역 15분 거리에 위치하여 보호자 방문이나 환자 이동이 편리하며 수술 후 회복과 항암 관리를 하는 요양병원이다.
관계자 측은 "암스트롱요양병원이 다른 병원과 차별화된 자랑거리는 첫 번째로 피톤치드 가득한 잣나무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산책과 풍욕이 가능한 자연환경, 두 번째는 항암 시 이용할 수 있는 외래 항암셔틀을 운행한다는 점, 세 번째는 원적외선을 통해 해독과 숙면에 도움을 주는 황토 병실을 갖추고 있다는 점, 네 번째로는 원목이 상주해 있어 언제든 신앙상담과 기도회, 예배가 가능하다는 점이고 마지막으로는 병원 옆 친환경 비닐하우스에서 사시사철 재배하는 신선한 야채를 이용한 고단백 항암식을 전문 영양사가 제공한다는 점이다"고 알렸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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