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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극복 프로젝트] 암치료 도와주는 천연물질 활용법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세계 최대의 영양보고서 맥거번 리포트의 결론은 암의 원인으로 90%는 식사나 화학물질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항암제를 포함한 약제는 최소한으로 사용해야 한다. 그 대신 세포에 우호적이고, 또 생명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천연물질을 널리 활용해 면역력과 자연치유력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것만이 회복과 치유를 빨리 이끌어 낼 수 있다.

천연 항암제 생즙

오랫동안 생즙에 관해 연구해온 한사람으로 암 환자에게 생즙은 “암세포에 점령당한 체세포를 원상태로 회복시킬 수 있는 최적의 물질”이라고 강력하게 말할 수 있다. 생즙에 대한 끊임없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생즙을 특히 강조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몇 가지를 정리하면 대체로 다음과 같다.

▶ 강력한 항산화제다.

▶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

▶ 혈관 손상을 막는다.

▶ 면역계를 강화하고 호르몬 대사를 조절한다.

▶ 체내에 축적된 독소를 분해, 배설하여 암세포 활성을 억제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 이러한 작용들이 손상된 자연치유력을 회복하여 암의 자연퇴축을 유도한다.

생즙은 채소ㆍ과일ㆍ풀의 불용성 섬유소를 제거하여 체세포에 쉽게 동화ㆍ흡수할 수 있게 만든 즙액으로 여기에는 비타민, 활성미네랄, 효소, 수용성섬유소, 엽록소, 파이토케미칼(항산화영양소 포함)과 아직 발견되지 않은 수많은 미세 전자적 생약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암세포에 점령당한 몸을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암 억제물질인 항산화물질이 식물에 다량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은 이미 과학적으로도 밝혀진 사실이다.

자연은 인간 및 동물이 질병에 걸렸을 때 그것을 치유하기 위해 수많은 약을 처방해 두고 있다. 동물은 대부분 본능적으로 자연의 물질을 활용해 자신의 병을 치유하지만 사람은 인지 뇌의 발달로 치유본능을 상실한 채 질병의 상태를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치유본능(자연치유력)을 되살리는 일은 암 환자에게 있어서 특히 중요하며, 그 매개가 생즙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연의학적 암 치료법인 거슨요법이나 니시건강법 모두 그 중심엔 생즙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식물(채소ㆍ과일ㆍ산야초)에 함유된 수많은 암 억제물질이 물질적ㆍ정신적 문제로 발생한 암을 소멸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가설에서 출발하였다. 실제로 그 효과는 현실로 나타나 말기 암까지 자연치유로 소멸시켰다는 여러 경험적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생즙에 관한 잘못된 정보로 암 치유에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생즙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한 번 점검해 보자.

▶ 생즙은 간 독성이 있다.

▶ 생즙은 농축된 식품이라 많이 먹으면 안 된다.

▶ 생즙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암 환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국내 의학계에서는 모든 약물이나 음식물은 간에 들어가 해독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녹즙에는 비타민 A 등 지용성 성분이 많아 간질환에 오히려 부담을 주고 정상인에게도 간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을 편다.

그러나 생즙 중 녹즙은 간에 작용하는 대표적인 식품이며, 지용성 성분의 비중은 아주 낮다. 일부 식품, 즉 당근 등은 β-카로틴 함유량이 많아 이것이 체내에 들어가면 지용성 비타민 A로 전환되어 흡수되는데 이때 간에 축적되어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주장이지만 사실이 아니다. β-카로틴의 과잉은 비타민 A의 과잉을 초래하지 않으며, 여분의 β-카로틴은 간에 축적되는 것이 아니라 지방조직에 우선적으로 저장되므로 간 독성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

또 생즙을 농축된 식품이라는 주장도 농축의 의미를 잘 알지 못하는 어리석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농축된 식품이란 수분을 탈취하여 그 농도를 진하게 한 식품인데 생즙은 식물(채소ㆍ과일ㆍ산야초)의 불용성 섬유소만 제거하여 소화흡수에 도움을 주게 한 지극히 일반적이고 평범한 식품이다.

그리고 또 하나! 생즙이 찬 성질의 식품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식물이 가지고 있는 본성을 깨닫지 못하고 현상만을 가지고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생즙은 재료의 선택에 따라 찬 성질이 될 수도 있고 따뜻한 성질도 될 수 있다.

대부분의 뿌리식물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고 잎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지나치게 몸이 찬 사람은 뿌리식물의 비율을 높이고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라면 잎채소를 약간 더 가미하면 될 것이다.

생즙을 어떻게 활용할까?

1. 시작은 사과나 당근즙으로 한다.

2. 몸에 즙이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주면서 녹색채소(시금치, 케일, 신선초 등)를 포함한다.

3. 이어서 적색채소(비트 등)와 흰색채소(양배추, 무, 연근, 감자 등)를 포함시킨다.

4. 혼합생즙에는 기본적으로 당근 50% 정도를 포함시키고 나머지 2~3가지를 50%로 한다.

5. 당근(50%)+시금치(20%)+양배추(20%)+비트(10%)가 기본 혼합생즙이다.

6. 환자의 상태에 따라 혼합생즙의 재료와 비율을 달리할 수 있다.

7. 모든 재료는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것이어야 한다.

8. 1회 섭취량은 200㎖ 정도이며, 하루 1~2잔에서 시작하여 최고 2000㎖까지 마시도록 한다.

9. 풀 생즙, 민들레나 질경이, 엉겅퀴, 쑥을 재료로 한 생즙도 활용할 수 있다.

10. 표준적인 배합 비율은 없으며 환자의 몸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11. 환자가 먹기 좋게 배합하는 것도 중요한데 맛을 내기 위해서는 당근, 사과, 야콘 등을 첨가하며 토종꿀이나 죽염을 약간 가미해서 먹어도 좋다.

12. 특히 몸이 찬 사람은 뿌리채소의 활용비율을 높인다.

암 전이를 막는 약차

생즙이 식물의 즙을 그대로 활용하는 것이라면 약차는 식물을 생으로 또는 건조하여 달여 먹는 방법이다. 열을 가하여 이용하므로 열에 약한 영양소(비타민 C, 효소 등)는 많이 잃어버릴 수 있지만 물에 녹아 나오는 수많은 수용성 항산화물질은 취할 수 있으므로 널리 활용하면 투병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 말리거나(햇볕 혹은 그늘) 달이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생화학적인 반응을 거치게 되는데 이때 식물이 가지고 있는 독성물질이 대부분 정화되니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생즙의 목적이 생리활성물질의 다량 공급으로 정상세포의 활성을 높여 암세포를 상대적으로 위축시키는 방법이라면 약차는 암세포 증식이나 전이에 필요한 해로운 물질을 분해하여 신속히 몸 밖으로 빼내는 데 있다.

약차 재료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것

▶ 기본적으로는 화학비료나 농약, 기타 오염물질로부터 안전한 곳에서 채취한 것.

▶ 암을 조성하는 물질을 분해하여 밖으로 배설시킬 수 있는 것.

▶ 청혈, 정장, 이뇨작용이 가능한 큰 것일 것.

▶ 간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물질(실리마린 등)이 많이 포함된 것.

▶ 신장, 심장, 폐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

일반적으로 약차의 재료를 선택할 때는 독성이 없는 것은 기본이고 가능한 산과 들, 바다에 흔한 식물들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경제학적인 관점에서는 비싼 것이 좋을 수 있지만 건강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경제적인 가치가 없는 것, 즉 산과 들, 바다에 흔한 풀, 나무들이 더 가치가 있음을 상기하여야 할 것이다.

오랜 기간 동안 암 투병을 하다보면 이것저것 많은 경제적 부담을 안고 가야 하는데 비싼 것이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돈을 많이 쓰는 투병법을 고집한다면 경제적 부담은 물론이고 효과적인 투병을 하기 어렵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산과 들, 바다에 널려있는 건강식품을 얻기 위해서는 부단히 움직이고 뛰어다녀야 한다. 그것은 유익한 먹을거리를 얻는 것 이외에 움직이면서 느끼는 신체적 변화, 산과 들로 다니면서 얻게 되는 정서적 안정 등 일석삼조의 유익을 구할 수 있다. 그러니 이 글을 읽는 순간 여러분은 산과 들을 향해 달려나갈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활용하면 도움이 되는 풀ㆍ나무

1. 3대 기본 풀 : 민들레(포공영), 질경이(차전자), 엉겅퀴.

2. 활용가치가 높은 풀ㆍ나무 : 유근피(느릅나무뿌리껍질), 쑥(개똥쑥, 인진쑥 등), 선학초(짚신나물), 씀바귀, 당귀(승검초), 꿀풀(하고초), 곰보배추.

좋다는 풀ㆍ나무들이 너무 많으므로 이것저것을 찾느라 정신이 없는 것보다 전략적인 풀ㆍ나무의 종류를 정하고 그것들을 주로 활용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무턱대고 아무거나 닥치는 대로 이용하다 보면 답을 찾을 수 없을 때가 많으니 실행방법도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대책을 세워야 한다.

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것은 약차의 재료를 약재시장에서 쉽게 구입하여 활용하려고 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 그렇게 해서는 원하는 것을 얻을 수도 없다. 들과 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로 약차를 준비하고 여기에 대추나 감초 정도의 재료를 준비하면 될 것이다.

문종환 칼럼니스트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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