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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의 기공칼럼] 지친 간을 젊게 하는 “호~” 소리 기공법2017년 11월 건강다이제스트 열매호 162p

【건강다이제스트 | 한손원 이성권 원장】

기분이 상하면 노기(怒氣)가 치솟으며 사람들은 화를 낸다. 노기는 인체의 나쁜 호르몬을 자극하여 독소를 생성시킨다. 몸속의 독소는 음식물이나 약물, 공해물질 등 몸 외부로부터 들어오기도 하지만 노여움, 걱정, 불안감 같은 기분에 따라 몸 내부에서 생성되기도 한다. 이러한 독소는 대부분 간의 해독작용을 거치게 된다. 따라서 독성물질로 인해 지친 간을 회복시킬 수 있는 기공치유법을 소개한다.

간 기능은 알려진 것만 해도 무려 500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그래서 간은 다른 장기보다 덩치가 크고 재생능력도 뛰어나다고 한다. 그리고 간의 크기는 생명작용에 필요한 기본용량보다 무려 6배나 더 크다고 한다. 여러 가지 이유로 간을 혹사시키고 있는 현대인에겐 어쩌면 다행스런 일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간의 다양한 활동 때문에 오장육부 중에서 간은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모하게 되므로 간 활동을 되도록 줄이는 것이 인체 에너지 균형을 위해서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나 과음 등은 다량의 독소를 생성시켜 간 활동이 빈번하고 빨라지면서 몸속 에너지가 대규모로 낭비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그 결과 인체 전반에 피로감, 소화불량, 식욕부진 등의 에너지 부족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의료기공에서도 스트레스 같은 마음의 상처는 많은 기운 소모로 인해 병을 일으키는 직접적 요인이 된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간질환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 자각할 수 없기 때문에 질환이 깊어져야 알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간을 침묵의 장기라 부른다.

침묵의 장기인 간 활동의 대표적 기능은 단연코 해독작용이다. 잘못된 식습관, 오염된 환경, 약물 남용,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생긴 독소는 간의 해독작용을 거치게 된다. 그리고 해독작용은 간 기능 말고도 정신적으로도 일어날 수 있다. 분노, 증오심, 불안감, 절망감 같은 스트레스를 사랑, 용서, 즐거움 같은 좋은 생각들로 마음전환을 시키게 되면 간의 해독작용에 응원군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심신수련법인 기공수련은 정신적, 신체적인 해독작용에 도움을 주게 된다.

<간을 젊게 하는 기공치유법>

1. 날숨을 길게 내쉬면서 양손을 털어주며 몸과 마음을 충분히 이완시킨다.

2. 양손을 따뜻하게 비벼서 오른쪽 갈비뼈 아래 부위에 있는 간에 올려놓는다. (오른손은 아래에 왼손은 위에 포개서 올려놓는다.)

3. 오른쪽 손바닥에 의식을 집중해서 마음속으로 “호~~” 소리를 길게 내보낸다. (한 번 할 때 5분 이상하며 매일 반복한다.)

이성권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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