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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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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해서 보내는 영어 유치원을 고를 때에 근시안적인 기준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관리라는 이름 뒤에 숨어서 중요한 알맹이가 있는 척 하는 영어 학원들의 유아 대상 프로그램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요즘,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영어 유치원”을 고를 수 있을지 팁을 공개한다.
1.학습식 영어유치원이란?
영어 종일반 상담을 받아본 학부모라면 학습식 영어유치원이니 놀이식 영어 유치원이라는 말을 많이 접해 봤을 것이다. 학습식 영어유치원은 철저한 커리큘럼을 앞세워 선행의 선행을 학습하는 것을 미덕으로 삼는다. 어린 나이부터 시작된 영어 스트레스를 받은 어린이들은 재학 중에도 “다니기 싫다”는 경우가 많으며, 졸업 후 초등학교를 다니면서는 안타깝게도 영어 공부에 아예 등을 돌리는 경우도 흔하다.
2.놀이식 영어유치원이란?
이에 반하여 놀이식 영어 유치원은 아이에게 주는 스트레스는 적지만 그 학습 효과에는 의문이 많다. 등원을 힘들어 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영어도 한국어도 단단한 실력을 갖추지 못하게 되어 이도 저도 아니게 되는 안타까운 아이들이 많다는 지적이다.
많은 영어교육 전문가들은 학습식과 놀이식으로만 된 프로그램보다는 학습과 놀이의 균형이 맞춰진 프로그램이 장기간 아이들의 영어와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앞으로 수많은 세월을 공부해야 할 영어를 공부하는 만큼 영어 공부는 즐겁다는 인식은 당연히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저 영어로 놀기만 하고 실력이 늘지 않으면, 영어는 지겨운 것이 되고 즐겁다는 인식은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실력이 함께 늘고 자신감이 생겨야 공부를 한 만큼 보람을 느끼고 흥미를 느끼게 된다. 이 미묘한 균형을 맞출 수 있는 곳이야 말로 좋은 영어 유치원이라고 할 수 있다.
글로벌 교육 브랜드 라이즈코리아 관계자는 "당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적절히 균형 잡아 몰입형 교육을 지향하며, 하버드 교육학 교수진들도 이 부분에 주목하여 21세기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가장 적합한 교육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 카드뉴스 제작지원: 카드뉴스만들기 자동 제작툴 ‘제이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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