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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불안, 기억을 담당하는 ‘뇌영역’에 답이 있다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사람은 누구나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특히 과거 불안과 긴장을 경험한 부정적 기억은 상황(행동, 심리, 환경, 감정)들과 함께 저장되고 기억을 떠올릴 때도 함께 저장되었던 부정적 상황이 함께 떠오르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긴장되고 두려운 발표, 면접, 토론, 무대 등 중요한 순간이 있을 때마다 발목을 잡는 발표불안 및 발표공포증을 겪고 있다. 발표불안증은 대중 앞에서 발표를 하거나 자신의 주장을 타인에게 전달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불안증상이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 긴장이나 불안한 감정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는 있지만, 감정의 정도가 지나쳐 공포수준으로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발표불안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불안한 이유, 즉 지워야 할 필요가 있는 나쁜 기억의 영향이 크다. 과거 발생했던 일이 의식과 무의식 속 기억에 남아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황이 재현될 때 반복적으로 일상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이다.

발표불안을 가진 사람들은 대게 어릴 적 나쁜 기억을 가지고 있다. 남들 앞에 섰을 때 떨리고 두렵고 당황하고 말을 더듬었던 일 등의 부정적인 경험이 기억 속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다시 발표를 해야 하는 상황이 닥쳤을 때 나쁜 기억이 반복적으로 정신과 행동을 지배하여 부정적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발표 및 자신감 분야에서 10년 이상 개인 코칭과 상담을 진행해온 다이룸센터 송원섭 원장은 “불안, 긴장 생산하는 심리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묶음 단위로 기억이 저장되는 뇌의 특성 때문에 부정적으로 뭉친 기억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긍정적으로 바꿔야만 근본적으로 자신감 회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다이룸센터에서는 자신감 회복을 위한 기억변화 강화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쁜 기억은 지우고 정신적, 육체적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기억을 형성하는 방법이다. 훈련에는 받아들임, 긍정확언, 이미지트레이닝, 이미지니어링, 심상화, NLP, 자기최면, 인지행동, 긍정 3분 스피치, 단체훈련, 발성훈련, 시선처리, 자세훈련 등이 있어 개인에게 꼭 맞는 훈련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송원섭 원장

송 원장은 “만약 발표불안 및 발표공포증을 평생 느껴온 사람의 경우라면 약 2~3개월 정도의 개인 및 단체 훈련과 과제를 반복적으로 수행하면서 점차 자신감과 사회성을 회복해 나갈 수 있다며, 발표불안이 사회생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빠른 극복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것도 사회생활을 위한 중요한 단계다”라고 조언했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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