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의학, 한방치료를 통한 면역강화와 암 관리

【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암의 본질적인 원인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단기간이 아니라 생활습관, 식이요법, 운동습관 등 장기적인 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 수술이나 항암치료와 같이 1차 치료의 예후가 좋은 경우에도 암의 재발의 위험성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암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개선되지 않으면 똑같이 증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암 환자들이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로 생명을 연장하고 있지만 대신 삶의 질은 떨어져 있는게 사실이다. 이런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한방과 니시의학으로 암의 재발을 막고 관리할 수 있다.

수술이나 항암치료의 효과를 높여주고 저하된 신체의 면역력을 높여주어 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인 ‘니시의학’ 에서는 풍욕, 냉온욕, 운동요법, 음식요법을 한의학에 접목시켜 암과 난치병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니시의학은 50년간 5만명 이상, 암치료와 난치병의 임상을 토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타나베의원의 니시의학 프로그램으로 암세포와 싸울 수 있는 인체내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신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자연치유력을 높이고 암의 재발 즉 암에 약한 신체 시스템의 변화를 주는 방법이다.

암은 환경적인 여건, 생활습관., 유전자 적인 문제로 인해 암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며 암은 활동을 하지 않는 부위, 정체된 부위에 발생한다. 이에 대한 치료방법이 침치료와 함께 몸의 온도를 높여주는 뜸을 이용하며, 개인의 병리와 생리에 맞는 한약을 통해 면역력을 길러주는 치료를 하게 된다. 그 다음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운동법인 니시요법을 병행하면 암 관리에 더욱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니시요법 중 냉온욕은 냉탕에서 1분, 온탕에서 1분 이렇게 7번을 반복해야 하고 반드시 냉탕으로 끝내야 한다. 냉온욕은 신진대사 촉진에 도움을 주며 혈액과 임파액의 순환을 활성화 하여 체액을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피부의 자극을 주어 피로회복, 천식, 두통, 신경통, 류마티스, 당뇨, 동맥경화, 간질환, 위궤양 등에도 효과가 있다.

니시의학의 운동법으로는 6대 운동법이 있는데 평상, 경침, 붕어운동, 모관운동, 합장합척과 척수요법 등운동이다. 이는 면역력을 증강시켜주고 신생혈관의 형성을 억제하여 암세포의 증식을 예방한다. 체내의 독소 배출, 신체 대사 활성화를 통해 신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여 종양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는 니시의학만의 특화된 운동방법으로 척추를 바로 세워줄 수 있는 운동과 온몸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춰주는것 만으로도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도움말 | 부산 글로벌약수한의원 김동관 원장】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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