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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이야기] 슈퍼 비타민E 아스타산틴의 숨은 비밀
  • 김경성 칼럼니스트
  • 승인 2017.06.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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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김경성】

아스타산틴이 뭐길래?

아스타산틴(Asataxanthin)은 베타카로틴(β-Carotene)과 같은 천연 카로티노이드 색소의 일종으로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한다.

그동안 노화나 암의 원인이 되는 유해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능력이 기존의 천연물 중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는 비타민 E(토코페롤)보다 무려 550배 정도 높은 항산화능력을 보이는 그야말로 슈퍼 비타민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밝혀진 아스타산틴의 주요 효능은 ▶면역기능 증진 ▶시력 향상 기능 ▶당뇨병에 효과 ▶치매 예방 ▶근육 기능 향상 등 인체의 산화기능으로 인한 현대병을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획기적인 항산화제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효능을 인정받아 최근 세계적으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소재이며, 슈퍼 비타민 E라고 불리기도 한다.

가까운 일본의 유명 건강전문지인 ‘Health Life’지에서도 최대 기대 소재로 아스타산틴을 선정하기도 했다.

아스타산틴은 주로 자연계에 분포해 있으며, 새우 또는 크릴새우, 게, 가재 등의 갑각류, 연어, 송어 등의 주요 색소이다.

주요 공급원은 천연 크릴 새우, 랍스터, 게, 연어와 효모 균주인 파피아 로드지마(Phaffia rhodozyma) 조류인 헤마토코쿠스 플루비아리스(Haematococcus pluvialis)에서 추출 분리된다.

아스타산틴의 놀라운 항산화 능력

인간의 질병과 노화는 활성산소(Free Radical)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활성산소는 병을 일으키는 초기 단계부터 관여하고 면역 체계를 저해하는 역할을 해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하게 된다. 또한 사람이 건강을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는 이런 유해 활성산소의 제거와 산화 작용에 의한 세포 조직의 손상을 얼마나 줄이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의미에서 항산화제는 질병 예방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호흡을 통해서 생기는 유해 활성산소는 다른 세포로부터 전자를 빼앗아 세포를 산화시키므로 각종 노화, 질병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능력이 매우 높은 아스타산틴은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혈관 내피를 강화하며 콜레스테롤 생성 방지, 결체 조직이 유해산소에 의해 손상되는 것을 차단하는 항산화제로서 효과가 뛰어나다.

아스타산틴의 대표적 효능

아스타산틴이 항산화제로서 가지는 효능은 실험적이나 임상적으로 많은 실험이 행해졌으며 그 효능이 입증되었다.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항암효과, 면역기능 강화 효과, 자외선에 의한 손상 억제 효과 (눈, 피부 및 중추신경계 등), 항감염 효과(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손상 억제),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LDL 콜레스테롤 산화적 손상 예방) 등 항산화제가 가지는 일반적인 효과를 보이며 다른 항산화제와의 비교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효과를 보인다.

▶항암효과 - 구강암의 경우 아스타산틴을 비롯한 비타민 E 등의 항산화제는 구강암으로 가기 전단계의 상태를 억제한다. 또한 2차 암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정도가 50~60%까지 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특히 많은 암이 소화기암인데 신선한 야채, 과일, 섬유소를 많이 먹는 사람에서 발생위험이 적다. 특히 정백가공이 안 된 곡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셀레늄, 오메가-3 지방산 섭취도 발생위험 감소의 가능성을 보인다. 항산화제를 비타민정으로 먹는 것도 일부 효과가 있지만 음식으로 직접 섭취하는 것이 더 유리한 것으로 보이며 항산화 능력을 가장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아스타산틴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다.

해외에서 아스타산틴으로 실험한 각종 실험 결과를 살펴보면 쥐의 방광, 구강과 대장에서 암 발생이 억제된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면역기능 강화 효과 - 실험 결과 아스타산틴이 mouse 비장세포에 의해 T-helper cell작용에 영향을 주어 항체 생성을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있었다. 활성산소인 프리라디칼 생성과 프리라디칼 제거간의 균형은 면역세포의 기능에 매우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아스타산틴을 비롯한 각종 항산화제를 투여하면 T임파구 기능 증강을 통해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을 시사하는 증거들이 있으며, 항산화제에 의한 면역증강 효과는 특히 노인에서 더 뚜렷하게 관찰된다.

▶자외선에 의한 손상 억제 효과 - 쥐 실험 결과 아스타산틴이 망막의 상처 개선과 광수용체의 퇴화 예방,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척수손상 등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음이 나타났고, 또 다른 쥐 실험 결과 자외선에 의한 눈과 피부의 산화적 손상이 감소되는 결과도 얻었다.

▶항감염 효과 - 아스타산틴이 포유류 위장관의 헬리코박터 감염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실험을 통해 입증하였다. 또한 가장 흔한 감염의 원인균인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는 균 자체의 감염에 따른 피해 이외에 인체 면역계에서 내뿜는 활성산소에 의해 인체 내 세포가 공격당할 수 있으므로 항산화제인 아스타산틴은 바이러스의 증식 억제는 물론 면역계로 인한 프리라디칼 손상을 줄여 줄 수 있다.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 - 카로티노이드류의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는 10여 년간 연구되고 알려져 있다. 이때 중요한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은 다양한 종류의 지단백질에 포함되어 있다. 혈액 내 콜레스테롤 중 특히 저밀도 지단백질(LDL)의 수준이 높아지면 같은 혈관질환의 위험도 증가한다.

이와는 반대로 고밀도 지단백질(HDL)은 혈관질환 발병을 감소시킨다. 그러므로 LDL은 낮추고 HDL은 높여야 한다. 아스타산틴을 쥐에 섭취시키는 임상실험에서는 HDL의 수치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므로 아스타산틴은 지단백질의 산화억제 능력과 함께 HDL의 증가를 가져와 혈관질환의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

김경성 칼럼니스트  healthcare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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