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도움말 | 미플란트치과 오정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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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치아교정 장치는 브라켓과 와이어로 구분되며 이를 연결하여 원하는 방향으로 치아를 이동시킨다.
하지만 이 브라켓과 와이어를 묶는 결찰선에서 발생하는 마찰에 의해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고, 심미성도 떨어진다.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는 다양한 치아교정 장치와 방법이 나와 있다. 특히 심미성이 뛰어난 장치로 손꼽히는 것은 바로 세라믹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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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교정은 브라켓이 도자기 재질로 자연치아와 유사한 색과 질감을 보이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는 등 심미성이 높다. 또 재질의 특성상 변색이 잘 되지 않아 교정기간 중에도 이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일이 드물다.
통증이나 이물감을 최소화 하고 싶다면 클리피씨교정을 선택할 수 있다. 클리피씨교정은 자가결찰 방식을 통해 장치와 철사 묶지 않아 마찰로 인한 통증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또 자가결찰 방식의 경우 교정장치가 가해지는 힘이 치아에만 집중되어 치아 이동속도를 높아 3~6개월 정도 교정 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치아교정을 진행하면 3~4주에 한번 꼴로 치과를 방문해야 하지만 클리피씨교정의 경우 4~7주에 한번 정도만 내원하면 된다는 점도 큰 장점 중 하나이다.
치아교정 장치와 방법이 다양화 되면서 세라믹교정, 클리피씨교정 등 기능성과 심미성 두 가지를 적절히 고려한 선택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치아교정은 장치선택은 물론 의료진의 경험과 실력, 교정 후 관리 시스템 등도 성공적인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상담을 통해 꼼꼼히 체크해보고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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