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다가오는 새 학기,우리아이 분리불안 예방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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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설레는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워킹맘들의 고민도 함께 시작되는 시기가 지금인데요.방학 기간 동안 아이와 붙어 있다 보니 아이들이 일하러 나간 엄마를 보채지는 않을지, 그리고 우리 아이가 불리불안은 아닐지에 대한 고민이 바로 그것입니다.

통계적으로 아동의 3분의 2정도는 부모의 안정적 애착관계를 형성한다고 합니다.

이런 아이들은 3세가 되면 엄마와 떨어져 있어도 불안해하지 않고 안정적 감정 상태를 유지합니다.

그러나 애착관계가 형성되지 않은 아이들의 경우, 엄마와 잘 떨어지려 하지 않으며, 유아기를 지나 학령기에 이르러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에도 애착된 사람과 분리될 때 불안하거나 우울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분리불안은 왜 생길까요?

분리불안은 엄마의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할 때 생깁니다. 엄마가 각종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 불안정한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것인데요.

분리불안이 심해지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여기에 더해 정서 발달이 원할하지 못해 사회성이 발달되지 못합니다. 또한 언어 발달, 지능 발달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그렇다면 안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정적 애착관계 정립을 위해 무엇보다 부모가 아이를 대하는 태도와 감정 이해 몰입이 중요합니다.진심으로 아이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놀이도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툴지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아이의 마음을 어른이 체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놀이는 바로 역할놀이입니다. 아이의 심리가 그대로 표출되는 대표적 놀이인 만큼 놀이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자연스럽게 아이의 마음을 깊게 들여다 볼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아이는 부모와의 놀이로 자신감과 안정감을 찾게 됩니다.

【도움말 | 허그맘 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카드뉴스 제작지원: 카드뉴스만들기 자동 제작툴 ‘제이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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