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건강·라이프 식품·영양·레시피
[건강요리] 내 몸에 '약' 봄꽃요리 4가지

【건강다이제스트 | 윤말희 기자】

【도움말 | 요리연구가 박희순 원장】

봄꽃이 산과 들이 아닌 우리 식탁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할 차비에 나섰다.

올 봄 식용으로 가능한 알록달록한 꽃요리로 눈과 입을 즐겁게 만들고 나른해진 우리의 몸에 활력을 안겨준다면 이보다 더 좋은 보약은 없을 것이다. 눈, 코, 입 3박자 고루 갖춘 내 몸에 약이 되는 ’봄꽃요리 4가지’로 기분도 건강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보자.

유채꽃샐러드 - 여성빈혈 예방에 효과 만점

유채는 꽃이 많이 피고 화려하며 꿀샘이 잘 발달하여 단맛을 내는 식물로서 제주도 관상자원으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봄철에 나는 유채의 잎에서는 독특한 쓴맛이 나며 데쳐서 먹거나 김치재료로 이용된다. 꽃잎은 노란색으로 특유의 향이 나고 단맛이 나서 식용으로 많이 쓰인다.

특히 꽃잎은 주성분인 비타민 A, 비타민 B, 비타민 C, 칼슘, 철분, 칼륨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여성들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며 신체의 저항력을 높여 감기에도 탁월하다.

【재료】

유채꽃, 적채, 치커리

【만드는 법】

1. 유채꽃과 야채들은 얇게 채썰어 물에 담가둔다.

2. 야채들이 싱싱해지면 물기를 빼고 냉장고에 넣어둔다.

3. 후렌치드레싱을 만들어 준비된 야채에 곁들인다.

*후렌치드레싱 – 양파 1큰술, 식초 1큰술, 샐러드오일 1큰술, 설탕 1큰술, 머스터드, 파슬리가루 약간

삼색 국화김밥 - 두통 잡아주는 영양식

『본초강목』에 나온 국화의 효능을 살펴보면 ”오랫동안 복용하면 혈기에 좋고 몸을 가볍게 하며 쉬 늙지 않는다. 위장을 편안케 하고 오장을 도우며 사지를 고르게 한다. 그밖에도 감기, 두통, 현기증에 유효하다.” 라고 기록돼 있다.

이러한 국화의 약효를 제대로 얻기 위해서는 그늘에 말린 국화꽃 10g을 물에 달여 매일 마시면 좋다.

또한 국화는 피로한 눈, 노안이나 백내장 등에 효과적이며 국화꽃 말린 것을 베개에 넣고 자면 머리가 맑아지고 단잠을 잘 수 있어 피로 회복에 그만이다.

이 밖에도 황국화는 황색이 짙고, 들국화는 쓴맛이 강한 것이 좋으며, 오래된 것은 좋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재료】

김, 밥, 세 가지 색의 국화, 소금, 참기름, 식초

【만드는 법】

1. 밥은 고슬고슬하게 지어 소금, 식초, 참기름으로 간한다.

2. 밥이 식으면 꽃잎을 넣어 같이 버무려 놓는다.

3. 김을 살짝 구워서 준비한 밥을 고루 펴서 예쁘게 말아준다.

천일홍차 - 콜레스테롤 잡아주는 약차

천일홍은 꽃의 붉은 기운이 1000일 동안 퇴색하지 않는다 하여 천일홍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예로부터 법당을 장식하는 꽃으로 쓰였다.

또한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장기간 꽃이 피는 봄뿌림 화초이며 주로 자색의 꽃이지만, 백색, 담자색의 꽃도 있다. 개화기가 길고 꽃잎이 잘 떨어지지 않으므로 오랫동안 즐기는 데 좋다. 꽃의 모양은 만개가 되면 거의 둥근꼴을 이루는데 이것은 많은 작은 꽃이 모인 것으로 하나의 꽃은 아니다. 또한 천일홍 씨앗은 솜털에 싸여 있어 뿌리기 전에 모래 등에 문지른 다음 물을 충분히 흡수시켜 뿌리면 좋다.

이 밖에도 주로 꽃잎은 말려서 차로 우려서 마시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다.

【재료】

천일홍 3알, 물 200ml

【만드는 법】

따뜻한 물에 천일홍 3알을 넣고 천천히 우려내어 마신다.

팬지카네페 - 신경안정에 도움을 주는 영양식

3~6월에 나는 팬지는 제비꽃의 품종 계량종이며 꽃잎은 식용으로 쓸 수 있다. 맛은 단맛이 나며 항염과 신경안정에 도움을 준다. 또한 팬지를 이용한 요리는 많은데 그 중에서도 샌드위치, 샐러드, 쌈으로 응용해 먹을 수 있고 또한 음료수에 띄우면 향긋하고 달콤한 맛을 낸다.

이밖에도 습진이나 여드름 같은 피부질환 치료를 위한 보조작용을 하며 염증을 완화하는 작용을 하므로 기관지염증에도 보조적인 치료작용을 한다. 또한 가벼운 이뇨작용도 하며 차로 마시면 피를 맑게 하는 뛰어난 효과가 있다. 더불어 관절, 류마티즘, 방광염, 기관지염, 백일해 등의 치료에 쓰인다.

【재료】

팬지꽃잎, 식빵, 꿀, 사과잼, 생크림, 치즈, 크래커, 레몬

【만드는 법】

1. 꽃잎은 싱싱하게 물에 담가놓고 식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토스트를 한다.

2. 치즈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놓고 토스트한 빵에 잼이나 꿀을 발라 위에 치즈나 레몬, 생크림 등을 얹은 다음 꽃잎을 올려 마무리한다.

윤말희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인터넷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말희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