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디에스, "유해성분 NO 안심치약 선택 가이드"제공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최근 가습기살균제치약 유해성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아기화장품 브랜드 몽디에스가 천연 치약 ‘에코프렌들리 치약’ 3종 출시를 맞아 현명한 제품 선택법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치약은 매일 쓰는 제품인 만큼 그 유해성과 안전성 여부를 꼼꼼히 따져 소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에 우리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줄 치약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알아봤다.

▲꼭 알아야 할 치약 속 유해성분
치약의 방부제로 사용하는 ‘파라벤’은 암 발병률을 높이고 여성호르몬 분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 이미 유럽연합에서는 이소프로필파라벤, 페닐파라벤, 벤질파라벤 등을 수입제외 대상으로 결정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항균 성분으로 쓰이는 ‘트리클로산’도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약의 가장 중요한 성분으로 꼽히는 계면활성제 중 ‘SLS(소듐라우릴설페이트)’는 화학성 계면활성제의 일종이다. 이 성분은 양치 후 혀를 마비시켜 맛을 느끼는 감각을 약화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입 속을 건조하게 만들어 입냄새를 더 심하게 할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이에 몽디에스치약 3종은 파라벤 6종, 트리클로산 무첨가 판정을 받아 제품의 안전성을 밝혔다. 베이비용(0세~6세)은 전성분 ewg그린등급, 키즈용(6세~12세)과 어덜트용(12세~성인)은 충치예방에 필수성분인 불소를 제외한 전성분 ewg그린등급성분으로 구성돼 소비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안전한 치약 고르는 방법
치약을 구매할 때 전 성분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구강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앞서 설명한 파라벤, 트리클로산, 소듐라우릴설페이트 포함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이 화학성분들을 대체하는 천연성분이 포함됐는지 살펴보는 게 좋다.

▲화학성분 대체하는 ‘천연성분’ 살피기
자연성분 함유 치약은 치아 건강과 구강 청결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데 강점이 있다.

천연화장품 브랜드 몽디에스의 ‘에코프렌들리 치약’ 3종은 파라벤과 트리클로산, 소듐라우릴설페이트를 대신해 천연방부제와 천연유래 계면활성제 등을 사용한 제품 사례다.

이 제품이 함유한 자몽추출물, 프로폴리스추출물, 녹차추출물은 천연방부제 역할을 하며, 이외에 자이리톨, 아미노카프로산 등 안전한 원료를 함유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충치예방, 아기잇몸염증 등의 치아 건강에 좋은 칼슘과 이온화된 미네랄 성분이 다량 들어있어 치아, 잇몸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준다.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한 에코프렌들리 치약 3종은 양치 후에 과일을 먹어도 과일 그대로의 단맛이 느껴져 ‘No주스반응’을 보인다. 이를 통해, 상쾌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신개념 안전치약이라는 소비자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몽디에스는 아기로션 및 아기샴푸, 아기위생용품 등을 다루는 아기화장품 전문 브랜드이다. 해당 업체는 브랜드 대상 7관왕을 수상한 바 있으며,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워킹맘 배우 소유진이 전속모델로 활동 중이다.

또한, 세계적인 대형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진출에 이어 ‘카카오상점’ ‘제주올레면세점’에 입점하여 신생아 수딩젤, 아토피로션 등 '안전성'을 중시한 아기화장품을 판매해오고 있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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