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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초의 밴쿠버 건강칼럼] 햇볕 쬐면 걱정 없다고? 비타민 D 재발견2012년 05월 건강다이제스트 청춘호

【건강다이제스트 | 정현초 (영양생리학 박사)】

요즈음에 비타민 D가 매스컴이나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화제로 더 자주 등장하고 있다.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2007년 말부터 비타민 D의 중요성과 효과가 여러 대체의학 잡지에 게재되고, 많은 사람들이 그전보다 더 많이 복용하고 있다. 비타민 D가 새삼스럽게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것은 2007년 7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과학지 중의 하나인 영국 의학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에 그에 대한 논문이 발표되면서다.

건강에 꼭 필요한 비타민 D

미국에서 대체의학을 다루는 어느 전문가 그룹에서 백악관에 보내는 편지를 읽은 적이 있다. 전 국민이 비타민 D를 복용하면 건강을 유지하고 의료비를 많이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다음은 그동안 여러 의학, 과학 및 대체의학 잡지에 발표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독자들의 건강을 위하여 하루에 최소 1,000IU 이상 비타민 D를 복용하기 바란다(필자의 클리닉에서는 하루에 5,000IU 이상을 추천한다).

여름에도 비타민 D가 필요

한 가지 주의할 것은 햇볕을 쪼이면 피부에서 비타민 D를 생산하는데, 모두가 충분한 양을 생산하지는 않는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피부에서 비타민 D로 전환하는 효소가 줄어든다. 특히 노인들은 예방 차원에서 더 많은 양의 비타민 D를 복용하여야 한다.

비타민 D의 효과

1. 노화방지

● 비타민 D 수준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면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
● 노화 과정에서 혈청 비타민 D 수준이 50%까지 저하된다.

2. 심장혈관계

● 동맥경화를 예방한다(칼슘을 동맥 대신 뼈에 저장하게 돕는다).
●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낮추며 심장병과 뇌졸중(중풍)을 예방한다.

3. 소화기계

● 실리엑(Celiac)병과 크론병(Crohn’s disease) 환자는 비타민 D 결핍인 경우가 많다. 비타민 D를 복용하면 그 증상들이 완화된다.

4. 면역계

● 자가면역질환을 예방한다.
● 여러 가지 암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
● 암세포(특히 유방암 세포)의 세포소멸(apoptosis: 종양세포가 일정 기간 내에 죽는 현상)을 촉진한다.
●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 비타민 D가 부족한 사람은 직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어느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 D 수준이 가장 낮은 그룹이 가장 높은 그룹보다 직장암에 걸릴 확률이 5배나 높았다).
● 간암, 신장암, 췌장암, 폐암, 전립샘암, 피부암, 갑상샘암, 백혈병 등 여러 가지 암을 예방한다.
● 면역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하여 면역기능을 증진한다.
● 비타민 D는 결핵균을 죽일 수도 있다.

5. 대사작용

● 비타민 D는 강력한 지용성 항산화제다.
●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당뇨병에 걸리기 쉽다. 당뇨병 환자가 비타민 D를 복용하면 혈당이 저하된다.
● 혈당을 조절한다.
● 렙틴(leptin: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분비를 낮추어 비만을 예방한다.
● 만성피로는 비타민 D의 결핍으로부터 오는 경우도 있다.
●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갑상샘염에 걸리기 쉽다.

6. 근골격계

● 비타민 D 결핍은 요통을 유발할 수 있다.
● 연골의 생산과 기능에 필수적이다.
● 근섬유통(fibromyalgia) 환자에게 비타민 D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그런 환자에게 비타민 D를 투여하면 그 증상이 완화된다.
●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근육통과 근육약화를 초래한다. 비타민 D는 노인들의 근육을 강화시킨다.
● 골절의 치유를 촉진한다.
● 관절염을 예방한다.
● 비타민 D가 결핍되면 류머티스 관절염에 걸리기 쉽다.

7. 신경계

●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 간질환자의 발작을 줄여준다.
● 비타민 D 결핍(특히 사춘기)은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을 유발할 수 있고 비타민 D를 복용하면 그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 비타민 D 결핍은 근골격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8. 구강건강

● 치은염(gingivitis)을 예방한다.
● 치아의 부패와 손실을 방지한다.

9. 호흡기계

● 폐의 기능을 증진하고 천식을 완화한다.

10. 생식기계

● 비타민 D 결핍은 여성 불임을 초래할 수 있다.
● 임신 기간에는 비타민 D의 요구량이 더 높다. 비타민 D가 부족한 임산부에게서 태어난 어린이는 저체중, 치아불량, 골격발육 불량, 소아당뇨, 다발성경화증, 조울증 등의 질환에 걸리기 쉽다.
● 비타민 D가 결핍되면 전립샘염이나 질 소모증에 걸리기 쉽다.

11. 기타

● 정상적인 머리카락, 피부와 귀의 기능에 필요하며 청각 기능을 향상시킨다.

정현초 프로필

정현초 칼럼니스트  drbiomed@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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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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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희연 2017-02-02 02:14:40

    좋은것밖엔없는데 한국은 왜 이런류의 공익방송은안하나요? 비타민d를 5000이나 권장하다지금 2000먹는데 늘려야할까요? 계절우울증인것도 같아 지금 처음 먹기시작햇는데 효과는 언제부터 나타나는지도 궁금합니다 한달ㆍ 일년? 꾸준히먹으거지만 당뇨 개선은 첨알앗네요 전 당뇨성 우울증과 무력감도 잇어서요 남들이 알아주는게 중요한건 아니지만 주변사람들의 이해도가 낮아힘든경우도 많앗어요 당뇨나 우울증에 대한 개몽적 광고나 드라마를 햇음좋겟네요 당뇨라니 전염성이거나 갑자기 죽을까바 직장권고 사퇴까지 당햇엇어요 부당한데이해들못행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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