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 예방 "루테인 한계 넘는 눈건강 지킴이, 아스타잔틴"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최근 스마트폰 사용 증가와 미세먼지, 대기오염 등의 요인으로 안구건조증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 의하면 지난해 안구건조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15만7968 명으로, 2013년 211만8931만 명에서 4만 명이나 증가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샘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는 안과 질환으로, 눈의 뻑뻑함, 통증, 이물감,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이러한 증상들은 큰 일교차로 건조함이 심하거나 눈물 분비량이 부쩍 줄어든 경우에 나타나게 된다.

이에 증상 예방을 위해 눈영양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눈건강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는 경우, 각 성분들의 효능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예를 들어, 대중에 잘 알려진 성분 ‘루테인’은 눈의 망막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의 구성물질이다. 이 물질은 황반의 밀도를 유지하게 해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을 주며, 시금치나 브로콜리, 완두콩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루테인은 안구건조증에 초점을 맞춘 성분은 아니라는 데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와 달리, 아스타잔틴은 황반밀도 유지에만 국한된 루테인과 비교되는 눈영양제 성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성분은 헤마토코쿠스 추출물의 유효성분으로, 기존 루테인이 해결하지 못한 눈 피로도 완화, 항산화 및 안구건조 예방에 폭넓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연어 근육, 바닷가재의 외골격 등 자연에서 주로 얻는 ‘아스타잔틴’은 강력한 항산화 활성 특성으로 인해 산화되기 쉬워, 생산과정이 까다로운 특징이 있다.

이처럼 희소성을 지닌 헤마토코쿠스 추출물의 유효성분은 망막의 혈류 개선을 통해 초점조절 능력을 증진시켜 모양체의 회복속도가 빨라지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비타민마을 관계자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각종 전자기기를 자주 사용하는 현대인이 눈의 피로를 쉽게 느끼는 점을 반영해 건강기능식품 눈영양제 ‘브이솔루션 유레카 아스타잔틴 맥스’를 선보이게 됐다. 이 제품에는 1일 섭취량당 아스타잔틴 6mg과 비타민A 700ugRE, 비타민E 22mg a-TE가 들어있으며, 부원료로 루테인, 빌베리 추출분말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 제품이 함유한 ‘비타민E’는 항산화 기능을 갖춰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함은 물론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준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식약처로부터 ‘눈의 피로도 완화, 어두운 곳에서의 시각 적응, 유해산소로부터 세포 보호’에 관한 기능성을 인정받았으며, 기준규격에 부합한 정밀 검사를 모두 통과했다. 날씨가 부쩍 건조해진 요즘 새롭게 떠오르는 성분, 아스타잔틴을 통해 안구건조증 예방은 물론 눈건강도 챙길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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