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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특집] PART 2. 국민간질환 예방하는 간 10년 젊게~건강법2012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도움말 |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준용 교수】

2002년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암을 제외한 우리나라 40대 성인 남성의 사망원인 1위가 간질환으로 밝혀진 바 있으며, 간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매년 2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왜 우리나라에는 이렇게 간질환이 많은 것일까?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준용 교수는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과 지나친 음주의 영향이 크다.”라고 설명한다.

B형 간염과 C형 간염은 만성 간염을 일으켜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따라서 B형 간염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

C형 간염은 예방주사가 없고, 혈액으로 전염이 된다. 잘 소독하지 않은 기구로 귀를 뚫거나 피어싱을 할 때, 성관계 시에 전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잘 알려졌듯 지나친 술도 간 건강을 위협한다. 특히 매일 마시는 술은 더 치명적이다. 매일 과음을 하는 사람은 어쩌다 한 번 폭음을 하는 사람보다 알코올성 간경변에 더 잘 걸린다.

간염 바이러스가 있는 사람이 술을 마시면 간암에 더욱 빨리 걸리기도 한다. 따라서 술은 적당히 마시고 자주 마시지 말아야 한다.

박준용 교수는 “최근에는 중년 여성과 어린이의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늘고 있다.”고 경고한다. 간에 지방이 많아지면 지방간염이 생기기도 한다. 이 지방간염 환자 일부가 간경변, 간부전, 간암으로 발전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박준용 교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비만이 주원인이므로 식사조절과 운동으로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한다.

최근 들어 A형 간염도 문제가 되고 있다. 몇 십 년 전만 해도 A형 간염은 아이들이 몸살 등의 증상으로 가볍게 앓고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또 한 번 앓고 나면 항체가 생겨 다시 걸리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잊고 살았다.

박준용 교수는 “예전보다 청결한 환경에서 자란 20~30대의 80~90%는 A형 간염항체가 없다.”며 “A형 간염은 성인이 되어 앓으면 증상이 심해지므로 항체가 없다면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TIP. 간을 위해! 건강을 위해! 기억하자! 음주 십계명

01. ‘일’차에서 끝내고

02. ‘이’차 이상 가지 맙시다.

03. ‘삼’차 이상 가는 사람은

04. ‘사’람 잡을 사람입니다.

05. ‘오’직 주량대로 마셔서

06. ‘육’체와 가정을 보호합시다.

07. ‘칠’칠치 못한 사람처럼 술 핑계 대지 말고

08. ‘팔’팔하게 살아갑시다.

09. ‘구’차한 변명과 이유 달지 말고

10. ‘십’계명으로 자신의 건강과 가정을 지키는 것이 어떨까요?

정유경 기자  kunkang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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