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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특집] PART 3. 소화 술술~장 튼튼! 위장 10년 젊게~건강법2012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도움말 |  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 신용운 교수】

속이 불편해 본 사람은 잘 안다. 일 년 365일 속이 편하다는 것이 최고의 복이라는 것을. 2012년이 속 편~한 새해가 되길 간절히 원하는가? 속이 편해서 마음도 편하게 살려면 먼저 위와 장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 

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 신용운 교수는 “위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이나 담배, 음주, 약물, 스트레스,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끊임없이 자극을 받는 장기”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고 음식을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중요하다.

또 위장에 자극을 주는 음식은 되도록 피한다. 맵거나 짠 음식,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나 음료수 등이 해당된다. 또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도 위를 건강하게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신용운 교수는 “소화가 안 되거나 입맛이 없을 때 밥을 물에 말아 먹는 경우가 흔한데, 이는 피해야 할 습관”이라고 말한다. 물에 말면 당장 밥을 넘기기 쉬울 줄은 몰라도 잘 씹지 않고 꿀꺽 삼켜버리기 쉽다. 또 입속의 침과 위속의 소화액이 물에 희석되어 결국 소화가 더 잘 되지 않는다.

늦은 저녁에 식사를 하거나 야식을 먹은 후 잠자리에 들면 소화가 더딜 뿐 아니라 깊은 잠을 자기가 어렵다. 속쓰림, 더부룩함 같은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신용운 교수는 “저녁식사는 잠자기 3~4시간 전에 마쳐야 위뿐 아니라 장에도 좋다.”고 말한다.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대장내시경 같은 검사에서 특정한 질환은 발견되지 않지만 복통, 설사 및 변비가 생기고 가스가 차는 증상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장의 운동 이상, 자극적인 음식, 과식, 섬유소가 적은 식습관과 불규칙한 식습관 등이 원인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의심된다면 원인이 되는 나쁜 습관을 고치는 것이 우선이다.

꼭 식습관만 장 건강과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다. 신용운 교수는 “과로와 지나친 스트레스, 잠이 부족한 생활은 장에도 좋지 않다.”고 말한다.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히 쉬어서 몸과 마음이 편해야 장도 편하다.

TIP. 신용운 교수가 제안하는 장 건강 5계명

1. 규칙적인 운동으로 대장 운동을 돕는다.  
2. 배변감을 느끼면 참지 않는다.
3. 하루 7~8잔 이상의 물을 마시며, 채소를 포함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다.
4. 지나친 음주와 담배는 금한다.
5. 밤늦게 과식, 야식은 피한다.

정유경 기자  kunkang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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