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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특집] 암에 강한 몸으로~ 생활 면역력 높이는 3대 실천법2011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숲속호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도움말 | 대암클리닉 암통합의학연구소 이병욱 박사】

직장인 이서진 씨(34세)는 요즘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병마와 싸우고 있다. 지난 달 건강검진에서 갑상샘암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제가 암 환자가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해보지 못했어요. 이렇게 되고 보니 후회되는 일이 너무 많아요. 젊다고 암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여겼는데, 덜컥 암 진단을 받고 보니 왜 좀 더 일찍부터 그 위험성에 대처하지 못했는지 너무나 후회돼요.”

비단 이서진 씨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젊은 내게 설마?’하며 안심하고 있는 사이에 암은 소리 없이 젊은 층까지 위협하고 있다. 그 속도도 당혹스럽다. 도대체 왜?

이 물음에 대암클리닉 암통합의학연구소 이병욱 박사는 “암은 이제 어릴 적부터 관리해야 할 질병이 되었다.”며 “어릴 적부터 암에 강한 몸으로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러자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병욱 박사는 “생활 면역력을 높이는 3대 실천법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암을 예방하는 바로미터가 되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실천 강령을 소개한다.

PART 1. 젊은 층 암 증가세 도대체 왜?

사망원인 1위 질병! 한 집 건너 암환자! 국민 4명 중 1명은 암환자!
암에 대해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는 통계들이다. 이것만 놓고 봐도 암은 누구에게나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에 모자람이 없다. 그런데 최근 또 다른 통계 하나가 더해지면서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젊은 층 암환자 뚜렷한 증가세!”

20~30대 젊은 층에서 암 환자의 증가세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유가 뭘까? 이 물음에 이병욱 박사는 “어릴 적부터 암을 키우는 생활을 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잠시 시간을 내어 혹시 당신 자녀가 다음과 같은 생활에 노출돼 있는 건 아닌지 한 번 체크해보자.

1.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한 편이다.
2. 체격은 커졌는데 체력은 부실하다.
3. 운동은 따로 시간을 내서 하지 않는다.
4. 인스턴트식품, 가공식품을 즐겨 먹는다.
5. 배려하는 마음이 없고, 감정 기복이 심하다.
6. 잠자는 시간이 늘 부족하다.
7.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첨단전자기기를 애용하는 편이다.

아마도 많은 부모가 당혹스러워 할 것이다. 그리고 반문할 것이다. “요즘 이런 생활을 하지 않는 아이가 어디 있냐?”고.

틀린 말도 아니다. 우리 사회가 우리 아이들을 이렇게 키우도록 조장하고 있는 것도 잘 안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라면 조금 생각을 달리해야 할 것 같다.

이병욱 박사는 “어릴 적부터 스트레스 심한 생활, 불규칙한 생활습관에 노출돼 있는 것이 젊은 층에서 암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라고 밝히고 “암 공포에서 벗어나려면 이같은 생활패턴과 마인드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다.

어릴 적부터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생활 면역력을 높여서 암에 강한 몸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OECD 국가 중에서 암 발생률 1위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는 해법도 될 수 있다.

PART 2. 생활 면역력을 높이는 3대 실천법

이쯤 되면 궁금해진다. ‘생활 면역력’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이병욱 박사는 “▶감정 면역력 ▶신체 면역력 ▶영양 면역력을 높이면 암에 강한 몸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외과의였던 그가 메스를 버리고 암 연구에 뛰어들면서 정립한 생활 면역력. 구체적인 실천 덕목을 소개한다.

생활 면역력 높이기 = 감정 면역력을 높여라

이병욱 박사는 “우리 몸의 면역력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없이 편안한 상태일 때 최대가 된다.”고 말한다. 따라서 암의 싹을 자르려면 스트레스를 피하고 삶의 여유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설사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여기 소개한 스트레스 대처법 정도는 늘 기억하도록 하자.

● 스트레스를 스트레스로 생각하지 말자

내 생각을 바꾸면 된다. 설사 안 좋은 일이 일어나더라도 ‘다음에는 잘 될 거야.’ 라고 생각하고 병에 걸려도 ‘내 몸을 돌보라는 계시’로 여기자. 세상을 살면서 시시각각 부딪히게 되는 문제들을 이렇게 대처한다면 스트레스의 해악을 줄일 수 있다.

● 언행을 바꾸자

되도록 좋은 말만 하고 살자. 하루 세 번 칭찬하기는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이다.

● 많이 웃고 많이 울자

마음의 운동이라고 생각하고 많이 웃고 많이 울어야 한다. 웃을 때나 울 때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담당하고 있는 엔도르핀, T세포, NK세포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그래서 웃음과 울음은 천연 면역제다. 너무 화가 나거나 답답할 때는 차라리 울어라. 울어야 할 때 울지 않으면 우리 몸속의 장기가 운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

● 묵상요법을 실천하자

음악을 듣거나 좋은 풍경을 보거나 목욕을 하면서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는 묵상의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하루에 1분만이라도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묵상을 하면 스트레스로부터 보다 객관적인 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

묵상하기 좋은 주제로는 ‘내게 부족한 점은 없는가? 내가 해결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내가 완성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내 묘비명은 무엇이 좋을까? 내 인격은 어떤가? 나는 성실한 사람인가? 나는 인내하는 자인가?’ 등이다. 종종 스스로 자문해보는 시간을 갖자.

● 상상으로 미리 걱정하지 말자

많은 사람들이 하는 걱정 중에는 미리 하는 불필요한 걱정들이 많다. 다가올 걱정은 미리 하지 말고 생활 속에서 기쁨을 발견하려는 자세를 갖는 게 좋다.

● 건전한 취미생활을 즐기자

한국인에게는 건전한 놀이문화가 별로 없다. 암이 많은 이유다. 건전한 놀이문화는 하고 나면 상쾌해야 한다. 피로가 풀려야 한다.

평소 노래 부르기나 음악에 맞춰 춤추기, 영화 감상이나 독서는 건전한 취미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쇼핑이나 음주, 흡연은 궁극적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될 수 없음을 기억하자.

● 화, 성냄, 미움, 분노의 마음을 버리자

불평이나 불만, 시기, 미움, 질투 등의 감정은 내 몸 면역세포의 활동을 위축시키는 원흉들이다. 이런 마음이 들 때는 ‘내 몸 건강에 적신호’임을 떠올리고 최대한 빨리 내 마음에서 몰아내자. 아무리 화가 나는 일이라도 내 몸에 암세포를 만드는 일과 맞바꿀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평소 감정의 기복이 심한 것도 건강에 좋지 않다. 내 몸의 면역력은 잔잔한 평정심이 유지될 때를 가장 좋아한다.

● 주변의 아주 작은 것에도 감사하자

그렇지 않고 남과 비교하며 만족하지 못하면 암이 생긴다.
이병욱 박사는 “스트레스 없는 생활을 하면 온몸의 세포들도 춤을 춘다.”고 밝히고 “살면서 스트레스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자세는 어릴 적부터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생활 면역력 높이기 = 신체 면역력을 높여라

이병욱 박사는 “현대인의 많은 병은 앉아 있는 데서 비롯됐다.”고 단언한다. 힘들여 걷지 않아도 되고 힘들여 자신이 먹을 것을 재배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다. 어찌 보면 편안하고 좋은 세상이 되었다고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런데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다는 것이 아이러니다. 편안한 세상에 살다 보니 육체를 단련할 많은 기회를 박탈당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이제는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해주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이것은 생각지도 못한 병폐를 낳고 있다. 운동 부족이 몰고 온 파장 때문이다. 이병욱 박사는 “운동이 부족하게 되면 각종 질병에 대한 우리 몸의 저항력이 감소한다.”고 밝히고 “비만이나 심장병, 당뇨 같은 생활습관병에 쉽게 노출되는 원인이 된다.”고 말한다.

따라서 장기간 운동을 안 하게 되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이 된다. 우리 몸 이곳저곳이 자주 아프게 되고 조금만 움직여도 근육이 피로를 느낀다. 온몸의 기능이 점점 저하되어 몸 전체가 피로해지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

이병욱 박사는 “운동은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며, 매일매일 신체를 단련하는 운동을 하게 되면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서 암에 강한 몸을 만들게 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신체 면역력을 높이는 운동은 어떤 운동이어야 할까? 가이드라인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몸을 풀어주는 가벼운 산책이 최고!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공기 좋은 곳에서 산책을 하거나 온몸을 움직여 빨리 걷기를 하면 근력이 키워질 뿐만 아니라 대사과정에서 생긴 활성산소가 배출되는 효과가 생긴다.

● 짬짬이 스트레칭을~

틈날 때마다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몸을 풀어준다. 의자에 앉은 채로도 잠시 스트레칭을 하자. 얼굴 근육을 움직여주고 손과 발을 쭉쭉 뻗거나 몸을 오징어처럼 꼬는 등의 동작을 해주자. 평소 잘 쓰지 않는 몸의 부분 부분을 움직여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 근육을 자주 움직이자

근육의 활동량을 늘려야 한다. 그러면 체온이 올라간다. 이때 중요한 한 가지도 덩달아 높아진다. 면역력이다. 일하는 틈틈이, 혹은 공부하는 짬짬이 스트레칭을 하거나 제자리 뛰기, 손목 움직이기라도 하자.

● 자기 전에는 족욕이나 반신욕을~

욕조에 39~41℃의 더운 물을 받아서 팔을 내놓은 채 반신욕을 하자.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 잠자는 시간을 아까워 말자

수면 면역력이라는 말이 있다. 잠을 잘 자야 우리 몸의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말이다. 평소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바로미터다. 반드시 7~8시간 정도는 잠을 자자. 잠을 잘 자야 공부도 잘하고, 일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생활 면역력 높이기 = 영양 면역력을 높여라

“암을 예방하려면 무얼 먹어야 할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이다. 실제로 어떤 식품이 암에 좋다고 소문이 나면 그날로 그 식품은 마트에서 슈퍼에서 동이 난다.

하지만 이 같은 우리들의 냄비근성은 고쳐야 할 것 같다. 이병욱 박사는 “어떤 특정 식품으로 암을 예방하고 고칠 수 있다고 여기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라며 “우리 몸의 전반적인 영양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러자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 몸의 영양 면역력을 높여서 암에 강한 몸으로 만드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 아무거나 먹지 말자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의 식단에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3대 영양소에 비타민, 무기질, 물을 더한 6대 영양소의 부족이 없도록 해야 한다.

● 아침을 거르는 것은 금물

아침식사는 꼭 하자. 욕심을 더 내자면 아침식사 때 해조류, 녹황색 채소, 버섯, 매실, 감귤, 브로콜리, 당근 등 항암작용이 있는 식품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좋다. 변비가 있다면 아침마다 유산균 음료를 규칙적으로 마시자.

● 항암 식습관을 생활화하자

식사 시간은 늘 규칙적으로 하자. 폭식은 절대 삼가고 되도록 소식을 한다. 너무 자극적인 것은 피하고 골고루 먹도록 하자. 먹을 때는 오감을 자극하면서 꼭꼭 씹어 먹는다. 한 입에 32~50회 정도 씹는다. 식사를 할 때는 되도록 여러 사람들과 즐겁게 먹자. 식품은 자연 그대로를 신선하게 먹고 가공식품은 되도록 멀리한다. 조미료, 설탕, 소금, 밀가루가 많이 들어간 음식은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과잉 섭취는 절대 금물

단백질 과잉과 지방 과잉 섭취를 조심한다. 열량 과잉 섭취도 금물. 이 세 가지 영양소가 우리 몸에서 넘쳐나면 암의 먹이가 되고 암세포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

● 야채 섭취 부족은 안돼!

야채 섭취 부족은 영양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범이다. 야채 속에는 카로틴, 비타민 A·C·E,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다. 이들 영양소는 우리 몸의 노화를 막는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들이다. 따라서 우리 몸의 조직이 노화되는 것을 막고 병이 생기는 것도 예방한다.

그러므로 평소 식단에서 충분한 야채를 섭취해야 한다. 만약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지 못할 때는 베타카로틴이나 플라보노이드, 셀레늄과 같은 항산화물질이 들어 있는 종합 비타민제를 먹어주는 것이 좋다.

● 물 섭취도 중요!

하루 섭취량이 1~2리터가 되도록 물을 자주 마신다. 고혈압, 당뇨, 변비, 편두통, 비만 등은 체내의 수분 부족과도 연관이 깊다.

이병욱 박사는 “생활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사실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사실들”이라며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아 문제가 된다.”고 우려한다. 그래서 암은 더욱 더 기세등등, 심지어 젊은 층까지 공략하며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이제부터 그 연결고리를 끊어야 한다. 그 해법은 결코 먼 데 있지 않다. 이병욱 박사는 “일상생활 속에서 JPT 건강법과 5기 건강법을 생활화하는 것이 하나의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한다.

암을 제압할 해법 JPT건강법이란?

● Joy : 항상 기뻐하라
● Pray : 쉬지 말고 기도하라.
● Thanks : 매사에 감사하라.

5기 건강법이란?

● 제대로 먹고 제대로 누기
● 제대로 움직이고 제대로 운동하기
● 제대로 숨쉬기
● 제대로 마음 다스리기
● 제대로 잠자기

이병욱 박사는 15년간 1000여 건의 암 수술을 하고도 재수술률 0%의 기록을 세운 외과의 전문의. 지금은 메스를 버리고 암통합의학연구소를 개원, 희망적인 암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의 저서 <암을 손님처럼 대접하라>는 베스트셀러로 인기다.

허미숙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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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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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평화 2016-11-16 21:35:24

    글 정독하고 다이어리에 메모도 해뒀습니다..
    물론 실천하는게 중요하겠죠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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