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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극복 프로젝트] 암 환자가 버려야 할 식품 챙겨야 할 식품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자연치유밥상을 차려 맛있게 먹는다면 그것이 곧 암을 치유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다. 치유밥상은 단순히 물질적인 것 이상의 정성과 사랑이 담겨있으며 아무리 양보해도 여기 소개한 버려야 할 식품은 되도록 올리지 않는 게 맞다.

암 환자가 버려야 할 식품

1 육가공식품인 소시지와 햄, 그리고 살코기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기를 먹어야 한다.” 대부분의 의사들이 음식을 가려 먹지 말라면서 암 환자에게 하는 말이다. 그런데 고기의 단백질을 얻기 위해 암 환자는 오랫동안 많은 것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들을 참 많이 봐 왔다. 이미 많은 연구 보고서가 고기와 고기를 주재료로 하는 가공식품이 건강식품이 아니라는 데 동의하고 있다. 물론 과학적인 이유도 충분히 있다.

소시지와 햄을 비롯한 육가공식품과 살코기는 대표적인 산성식품으로 혈액 속의 칼슘과 마그네슘 등 알칼리 성분을 과다 소비함으로써 혈액을 미네랄 불균형 상태로 만들어 버린다. 즉 칼슘과 마그네슘의 부족을 초래하여 뼈와 치아를 약하게 할 뿐만 아니라 감정의 불안을 야기하여 심리적인 병을 만든다. 또한 비타민 B3, B6 결핍을 유도해 피부이상, 빈혈, 신경염, 당뇨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가장 큰 문제는 고기가 소화 분해된 후에 남는 아민, 암모니아, 스카톨, 메탄, 인돌 등의 독성 부패산물은 장 속을 부패시켜서 혈액을 오염시키게 되어 암의 증식 및 전이재발을 독촉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또한 독소와 노폐물을 해독하는 간장(肝腸)의 기능을 약화시키며 요산 등의 노폐물을 배설하는 신장의 부담을 늘려 신장병에 이르기도 한다.

지난 10월 26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소시지와 햄을 1군 발암물질로, 붉은 고기를 2군 발암물질로 분류했다고 발표했다. 당연히 관련제품의 매출은 급감했다. 향후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식품군은 계속 늘어날 것이다.

암 환자가 있는 집에서는 특히 육류와 그 가공식품들이 냉장고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며 도저히 고기 없인 못 견디겠다 하면 삶아서 먹되 다양한 채소와 곁들여 먹는 것을 권하고 싶다. 물론 된장, 마늘, 생강 등과 함께.

2 계란

계란에 함유된 단백질은 이상적인 영양가를 가졌다고 평가된다. 한때는 우유와 계란이 완전식품의 대명사처럼 사용됐을 때도 있었다. 그런데 그것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다. 계란의 경우 단백질뿐만 아니라 비타민 A, E도 충분히 포함된 좋은 식품임에 분명하다. 다만 이때의 계란은 유정란(有精卵)에 한한 것이다. 그러니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계란은 무정란으로 혈액을 오염시키는 식품이니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3 정백식품

흔히 오백식품(五白食品)이라 불리는 흰 쌀, 흰 밀가루, 흰 설탕, 흰 소금(정제염), 흰 우유가 암 환자가 경계해야 할 정백식품(精白食品)들이다. 이러한 식품들은 대사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을 모두 제거해버린 것으로 자체 대사를 할 수 없다. 즉 이러한 정백식품이 체내에서 연소되어 에너지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비타민 B1, B2, 니코틴산, B6 판토텐산 등의 비타민과 인, 마그네슘, 철, 아연, 칼슘 등의 미네랄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러한 영양소를 체내에 있는 것을 빼앗아 쓰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미량영양소가 부족하게 된다. 미량원소가 부족하면 화학반응이 충분히 진행되지 못하므로 중간대사물인 피루브산과 유산, 일산화탄소 등 유해물을 만들어 혈액을 산성화하여 오염시키게 된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흰 쌀 ⇒ 현미, 잡곡
● 흰 밀가루 ⇒ 통밀, 메밀 등
● 흰 설탕 ⇒ 꿀, 조청, 산야초 발효액 등
● 흰 소금(정제염) ⇒ 천일염 볶은 것, 죽염(3회, 9회)
● 흰 우유 ⇒ 채소과일 생즙, 두유, 약차 등

이러한 식품들은 장의 청소기라고 할 수 있는 식물섬유(불용성식이섬유)가 포함된 것들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4 알코올

과도한 음주가 구강암을 비롯하여 식도암, 대장암, 간장암, 폐암, 신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등의 발생률을 상승시킨다. 그러나 음주자가 비음주자보다 단순히 음주자와 비음주자의 암 발생률을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높은 것은 구강암과 식도암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과음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1~2잔 정도의 발효주(붉은 와인의 폴리페놀이 항암작용을 한다는 보고도 있음) 섭취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

5 화학조미료, 식품첨가물


화학합성제는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다. 즉 사람이 구성한 인위적인 물질이며 생명력이 없는 물질이기도 하다. 이러한 생명이 없는 물질이 체내에 들어가면 당연히 혈액 성분의 균형을 흩트리게 된다. 따라서 인공 화학합성물질은 암 환자가 철저하게 금해야 하는 식품으로 규정할 수 있다.

예> 합성조미료, 합성소금(정제염), 화학색소, 보존제, 방부제 등 수많은 식품첨가물

MSG나 식품첨가물에 대한 논란은 지금까지도 계속돼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암과 화학물질은 어느 정도 인과관계가 있다는 것이며, 암 환자가 이러한 화학물질, 즉 MSG나 식품첨가물을 포함한 수많은 화학물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완전한 치유는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먼저 밥상에서 화학물질, 그것이 유해하든지 그렇지 않든지 간에 제거해 가는 습관을 만들어 가야 한다. 이때부터 여러분의 자연치유력이 회복되기 시작해 완전한 치유에 이르게 할 것이다.

암 환자가 챙겨야 할  식품

그렇다면 암 환자의 밥상에 반드시 올려야 할 식품은 뭘까? 머위, 들깨, 생강, 무가 그것이다. 이들 식품은 일반적으로 부족한 암 환자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머위는 독일, 스위스, 프랑스 등 유럽에서 가장 탁월한 항암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스위스의 의사 알프레드 포겔 박사는 머위야말로 독성이 없으면서 가장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는 식물이라고 했다. 머위는 암 환자들의 참을 수 없는 통증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유럽지역의 머위와 우리나라 머위는 약간 다르지만 우리나라 머위도 민간에서 암 치료에 활용하고 있으며, 서양머위에 못잖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머위들깨볶음과 무채를 찬으로 하여 현미잡곡밥을 해 먹은 후, 생강차를 마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문종환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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