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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극복 프로젝트] 암 치유에 성공하려면 몸속의 독부터 제거하라

【건강다이제스트 | 문종환 건강칼럼니스트】

병든 몸의 회복을 도와주는 것 중 가장 중요한 요소는 몸속에 독을 들여보내지 않는 것이고, 또한 축적된 독은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인체 밖으로 내보내는 일이다. 이런 일을 등한시 하면서 병원치료만 받는 것은 발병 원인은 그대로 두고 증상만 치료하는 것이 되니 암 치료 성적이 좋을 리 없다. 따라서 암 진단을 받은 여러분은 적절한 병원치료와 함께 항암제 독을 포함, 인체의 독을 제거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여러분 몸속에 있는 독들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여러분의 암 치유는 어렵게 될 뿐만 아니라 그 독이 여러분의 말기 암 통증을 강화시켜 결국 죽음으로 내몰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건강 최대의 적 독소. 이 독소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우리 몸 안으로 들어온다. 음식이나 공기, 물을 비롯해 주방용품, 세제, 장판이나 벽지 등 그야말로 안전지대가 없을 정도로 우리의 생활 곳곳은 각종 독으로부터 무방비에 놓여 있다.

보편적으로 자연환경, 예를 들어 식물이나 곤충 등에도 독소가 존재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자연적인 독소에 적응하는 능력을 갖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식물, 특히 채소에 대해서는 진화적 방법(품종 개량 등)을 통해서 우리 몸이 잘 적응하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이 합성, 즉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은 화학물질을 만들어 냄으로써 이 물질이 각종 방법을 통해서 우리 몸에 들어오게 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DDT(합성살충제)나 PCB(폴리염화바이페닐), 유기수은 복합체, 다이옥신, 포름알데히드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물질은 우리 몸이 처리하는 능력을 갖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그 뿐만이 아니다. 인체에 유해한 물질일수록 우리는 이러한 물질을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자연적인 독소는 경우에 따라 냄새나 맛, 색깔을 통해서 우리가 방어할 수 있지만 DDT처럼 냄새도 맛도 느낄 수 없는 합성화학 독은 우리의 생명을 소리 없이 갉아 먹는다. 인공 독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줄 어떤 자가 장치도 없으므로 우리는 위에 언급된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 만약에 부득이하게 사용한다면 이러한 물질이 체내에 축적되지 않도록 하는 생활요법 실천이 적극적으로 필요하다.

특히 병상에 누워서 투병하는 암 환자들은 운동량 부족과 장 기능의 저하로 음식물을 충분히 소화시키지 못한다. 이렇게 분해, 소화하지 못한 유독한 물질은 간이 처리를 해야 한다. 이로 인해 간에서는 종종 과부하가 걸리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독소는 전신을 돌며 세포에, 조직에 파괴적인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가장 이상적인 조건은 간, 장, 신장의 유기적 관계 속에서 완전하게 독을 처리하는 것이지만 암 환자의 경우 장기간 유기적 협력관계가 파괴된 상황이라 이의 복구가 시급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4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첫째, 외부에서 독성물질을 더 이상 체내로 들여보내지 않는 것이다.

●둘째, 입을 통해 들어간 음식물은 충분히 씹어 목 넘김을 함으로써 위의 부담을 최대한 줄여주고, 이 음식물이 완전 연소되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것이다.

●셋째, 간에서 분비되는 치토크롬 P-450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넷째, 담즙 생성을 촉진시켜 독성물질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것을 종합해 볼 때 우리 몸에 축적된 독성물질을 해독하는 데는 합성화학물질이 포함되지 않은 순수한 자연식을 충분히 씹어서 목 넘김을 하는 것과 담즙 생성을 촉진시켜 독성 물질을 체외로 배출하는 것이다. 전자는 식이요법(암 치유밥상)이며, 후자는 제독요법으로 정리하면 될 것 같다. 간의 제독 기능을 높이기 위해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 커피관장법과 채소생즙단식이다.

커피관장의 효과

커피관장을 암 환자들에게 최초로 사용한 사람은 막스 거슨 박사이며 오늘날 거슨요법의 핵심으로 암 환자의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커피관장의 주목표는 해독작용 촉진, 통증완화작용, 활성산소 억제작용 등이다. 기본원리는 커피의 카페인 성분이 문맥을 통해 간으로 흡수돼 간을 수축시켜 다량의 담즙을 분비하는 데, 여기에 암의 유독 성분이 함께 나오게 된다. 실제로 많은 환자가 커피관장 후 진통효과를 경험하였을 뿐만 아니라 피로 정도나 인체의 부담이 경감됨을 느꼈다.

특히 통증은 환자의 투병의지마저도 꺾어버리므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억제해야 하는데 이때 커피관장이 도움이 될 때가 많다. 그 이유는 통증 유발물질이 암세포가 대사과정에서 발생시키는 독성물질인 점을 감안한다면 이 독성물질의 해독이 통증 완화에 큰 보탬이 되는 것이다.

활성산소도 통증을 증가시키는 물질로 커피 중 팔미트산이 간의 글루타티온 S 전이효소의 활동을 증진시켜 전자친화성 활성산소와 결합하여 방광에서 활성산소를 배출해 줌으로써 통증 완화의 성과를 내게 되는 것이다.

커피관장 하는 법

● 관장용 커피를 물 1.2ℓ에 넣어 강한 불에 올려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약 20분 정도 충분히 우린다.
● 찌꺼기를 광목천(또는 거즈)에 걸러낸 다음 체온보다 약간 따뜻하게 식힌 약 37~38℃ 정도의 커피액을 관장 통에 넣고 사용한다.
● 관장을 효과 있게 하려면 오른쪽 모로 눕고 양쪽 다리는 배로 끌어당긴다.
● 관장기의 항문 삽입 부분에 수용성 젤, 바세린이나 올리브유, 비타민 E 오일을 발라 항문에 상처가 나지 않게 한다. 가능하면 수용성 젤을 사용하는 것이 관장 후 상쾌함을 얻을 수 있다.
● 관장을 시작한 후 커피 물은 약 10∼20분간 대장 속에 들어 있게 참아야 한다. 억지로 참지 말고 조금씩 참는 시간을 늘려나간다.
● 배변을 한다.

※ 관장 시 자세는 오른쪽 옆으로 누워야 하며 커피 액이 충분히 잘 들어가도록 하기 위해 양쪽 다리를 배로 끌어당긴다. 펌프식 관장기는 환자 자신의 상태에 맞게 천천히 눌러준다. 벽걸이식 관장기는 조절 캡을 천천히 열어 관장액이 장관에 충분히 유입되도록 한다. 관장 시 사용하는 오일이나 바셀린이 없을 경우 바디오일이나 순한 로션을 사용해도 된다. 물론 수용성 젤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카데타 삽입은 20~30cm 정도로 하며 벽걸이 관장기 통 높이는 보통 60~120cm로 한다. 거동을 할 수 없는 환자의 경우는 최초 300㎖부터 시작하여 환자가 불편해 하지 않으면 그 양을 늘려 1회 1,000㎖까지 증가시킨다. 500㎖ 이하의 관장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1일 2회로 관장을 하면 된다. 관장 횟수는 일반적으로 1일 1회 자기 나이 수만큼 하는 것이 좋다.

관장 후에는 채소생즙에 죽염을 약간 가미하여 1~2컵을 마시면 도움이 되는데 이는 대장에서 재흡수되어야 할 전해질이 관장액에 섞여 모두 빠져버리면 전해질 결핍증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박하차를 곁들여 장의 경련 등이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주면 좋다.

기타 관장법

커피관장이 간의 해독기능을 높여주는 방법이라면 밀순즙 관장, 레몬즙 관장, 숯가루 관장 등은 장의 환경을 바꿔주는 방법이다. 밀순즙 관장은 장 전체가 수축되면서 약간의 복통이 일어나기도 하며 순간적으로 맹장에서 항문까지 가득 차 있던 모든 물질(독성물질 포함)이 한꺼번에 쏟아지는데, 이는 장청소가 순조롭게 잘 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레몬즙 관장은 레몬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물질을 장내에 투여함으로써 장운동을 촉진시키고 장 점막에 붙어 있던 각종 유해물질을 탈락시켜 몸 밖으로 내보내, 체내 환경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숯가루 관장은 숯가루가 가지고 있는 특성, 즉 물질을 흡착하는 원리를 이용하여 나쁜 균이나 유해물질을 흡착하여 밖으로 빼내게 된다.

밀순즙 관장은 끓여서 식힌 미지근한 물 900㎖에 밀순생즙100㎖를 타서 흔들어 섞은 후 커피관장과 동일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레몬즙 관장은 37~38℃의 물 1ℓ에 레몬즙 10㎖를 타서 관장통에 넣어 사용한다.

숯가루 관장은 미지근한 물 1ℓ에 2~3숟가락 정도의 숯가루를 넣고 잘 흔들어 관장통에 넣어 사용하면 된다. 이러한 관장법은 생즙단식과 병행하면 최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좋은 물질은 들여보내고 몸에 해로운 물질은 몸 밖으로 빼냄으로써 체내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주기 때문이다. 특히 채소생즙은 채소에 포함된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이 체내의 유해독성물질을 분해하거나 배설을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한 세포 재생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깨끗한 혈액조성에도 큰 역할을 한다. 7일 채소생즙단식을 한다고 가정하면 1~6일 동안에는 매일 커피관장을 하고 7일째는 밀순즙 관장이나 레몬즙 관장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암 치유는 환자의 몸속 환경을 얼마만큼 좋게 바꿔주는가에 성패가 달려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더불어 혈액을 얼마만큼 청결히 유지해 주는가도 매우 중요한 문제다. 이 두 가지 모두 제독과 관련이 있는 것이며, 결국 몸속의 독을 얼마만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가가 암 치유의 성패를 결정짓게 된다. 가장 저렴하고 효과적인 이러한 제독요법을 익혀 실천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의 암 치유는 어렵게 된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문종환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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