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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앤라이프] 스트레스 해결에도~ 섹스의 ‘힘’

【건강다이제스트 | 행복한성문화센터 배정원 소장】

“스트레스가 많으면 섹스가 안 돼요.”

“섹스야말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가장 멋진 방법입니다.”

일견 상충되는 말처럼 들리지만 두 이야기 다 맞다. 스트레스가 지나치게 많으면 섹스가 어려워지고, 한편으로 섹스는 스트레스의 가장 좋은 해소법이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남자는 공격적이 되고 성적 흥분상태가 되지만, 여자는 섹스에 침묵하게 된다.

그러나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으면 남자도 테스토스테론이라는 성욕을 부추기는 호르몬의 분비가 줄고, 성욕 감퇴 및 신경계와 발기 문제를 야기시켜 남자의 성적 기능을 약화시킨다.

남자는 스트레스를 섹스로 해소하고 싶어 하지만, 여자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섹스에 몰입하기가 어렵다. 여자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주변 친구들이나 동료들과 대화로 소통함으로써 해결하고자 하는데, 그 소통의 대상이 사랑하는 남자가 되면 더 좋을 것이다.

필자는 여기에 더해, 대화뿐 아니라 멋진 섹스를 통해서도 위안 받기를 권하고 싶다. 스트레스는 에너지가 긴장하고 응축된 것이다. 피돌기가 순조로워야 마음의 작용들이 편안하고 자유스럽다. 마찬가지로 마음의 오고가는 작용이 평안하고 자유로워야 에너지가 잘 순환된다. 바로 사랑과 배려가 담긴 섹스를 서로가 나누면 파트너의 다정한 관심이 담긴 우호적인 에너지가 서로의 몸과 정신을 돌아 교류되면서 에너지의 응축이 풀어지고 편안해져 결국 긴장이 풀어지는 것이다.

성의학에서는 “성기는 치골에 달린 것이 아니라 하트(마음)에 달려 있다.”는 말을 한다. 또 “섹스는 두 다리 사이가 아니라 두 귀 사이로 한다.”고도 한다.

이런 이야기는 사람의 심리상태에 따라 섹스의 수준이 결정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래서 가능하면 조금이라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과 섹스를 해야 하고, 그래야만 섹스를 통해 육체적, 심리적인 위안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좋은 섹스는 스트레스 해소뿐 아니라 치유효과를 가지고 있다. 섹스의 치유효과는 여러 가지 통증을 없애주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며, 신진대사를 촉진해준다. 면역력도 강해지고, 피부가 고와지고 윤기가 흐르게 하는 한편, 월경주기를 확실하게 해준다. 또한 남자의 전립선 기능을 보호하고 유지시켜 주며, 여자에게도 성적인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하고, 나아가서는 사랑하고 사랑받고 있다는 자긍심을 높여주며, 삶에 활력을 준다.

규칙적이고 멋진 섹스를 하는 사람은 심장병에 걸릴 확률도 낮아지고 훨씬 젊어 보인다. 섹스에는 진통효과가 있어서 월경 전에 멋진 섹스를 하고 나면 월경통이 많이 줄어들고, 요통이나 두통에도 섹스는 치유효과를 발휘한다.

아마도 섹스를 해본 사람이라면 몸이 찌뿌듯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을 때 파트너와 멋진 섹스를 하고 나서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날아갈 것처럼 개운해지는 경험을 해보았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섹스의 치유효과다.

* 이 글은 <똑똑하게 사랑하고 행복하게 섹스하라>(21세기북스刊) 중의 일부분을 옮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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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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