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안현필건강연구소 정병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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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를 2개월 이상 100번 이상 꼭꼭 씹어서 먹으면 암을 위시한 각종 생활습관병을 예방, 치료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미식을 도저히 못 먹겠다.’ 하는 사람은 현미수프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현미식에 버금가는 건강식이 된다.
■ 만병통치약처럼~ 현미수프
“현미수프를 먹기 시작한 후로 아침에 일어나도 머리가 맑아지고 피곤하지도 않게 됐다.” “현미수프를 먹으면서 피부에 윤기가 나는 것 같다.” “현미수프를 먹기 시작하면서 변비가 없어졌다.”
이외에도 어깨 뻐근 개선, 요통 호전, 알레르기 호전, 고혈압·저혈압 호전, 부부생활 원만, 생리불순·생리통 개선, 천식 호전까지…
모두들 현미수프를 먹고 효과를 봤다는 사람들의 체험담이다. 도대체 현미수프가 뭐길래?
■ 현미수프 만드는 법
현미수프는 만드는 방법이 너무도 간단해서 의구심을 갖는 사람도 많다. 그 방법은,
1. 현미 1홉(한공기)을 볶는다. 4~5분가량 타지 않도록 볶는다. 타면 안 된다. 일단 볶아서 삶는 것이 현미 속의 영양성분이 더 잘 우러나고 고소한 맛이 나기 때문이다. 잘 저어가면서 노르스름하게 볶는다.
2. 볶은 현미 + 8~9홉의 물을 한약 달이듯이 달인다. 중불로 달인다. 도중에 물이 넘지 않도록 큰 냄비나 솥을 사용한다. 펄펄 끓은 후부터는 30분 동안 계속해서 더 달인 뒤 불을 끈다.
3. 그것을 체로 거르면 걸쭉한 국물이 나오는데 그것이 바로 현미수프다.
4. 현미수프를 식사 시작 시에 1컵, 식사 끝난 후에 숭늉 대신에 1컵 정도를 마시면 백미의 결점이 보완된다.
5. 그날 중으로 먹도록 한다.
※ 현미수프 성분표를 보면 비타민 B군과 미네랄이 있고, 지질은 없다. 특히 비타민 E가 풍부해 현미수프를 마시면 생식기능이 왕성해지고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젊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니 한 번 활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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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우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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